오랜만이다! 뚱땡이들의 희망 뚱시생이 왔다


면접 복기겸 25년 준비하는 뚱땡이들을 위해 길게 남겨봄


면접 준비과정이랑 후기 이렇게 두 편으로 써볼게




면접 준비는 체력시험 끝나고 일주일 정도 쉰 다음부터 했고 면접스터디 없이 혼자 했다


간간히 여자친구가 면접관 역할 해주고 꼬리 질문같은거 해줘서 그걸로 상황면접이나 경험면접 예상 질문 준비함


하루에 1~2시간 정도 했던것 같고 면접 초안 작성은 3일 정도 걸렸다


중간 중간에 너무 하기 싫어서 걍 운동만 하고 퍼져있던 날도 많았닼ㅋㅋ..


총 20시간 정도 한듯?



내 면접 준비의 기조는 거짓말 하지말고, 잘 보이려고 하지말고, 과장하지말자 였음


그래야 자연스럽게 말이 나올것 같아서 내 경험을 잘 녹일려고 노력함


그리고 달달 외우고 체화 시켜 면접 때 순발력 있게 뇌에서 꺼내서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함





체시 끝나고 피티윤 책 받아서 딱 폈을때 감상은... 시발 이게 뭐야 책 어떻게 보는거?


이런 느낌 받음. 구성이고 뭐고 잘 안들어오고 정보가 많아서 책 익숙해지는데 많이 헤맸다


워크북은 상황 문제 셔틀 정도로만 활용함




경험과제


초안 작성은 경험과제 부터 시작했고 피티윤 워크북에 있는 예상 문제 쭉 읽어보고 그 중에서 범용적으로 쓸 만한 질문 뽑아서 준비했다


사회복귀과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자료 찾아보는데 시간 많이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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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접장에서도 위 내용 그대로 똑같이 썼다. 백지에 안 틀리고 한번에 적는 연습 5번 정도 함. 면접장에서 주는 답지는 먹지여서 쓰다가 틀리면 OMR카드 마냥 새로 바꿔서 써야하는데 실제 면접장에서 써보면 알겠지만 바꿔서 다시 쓸 정도로 시간 여유롭지 않음...


경험과제에서 준비했던 예상 질문은 아래와 같음


[단순질문] - 답지 내용을 보고 단순히 떠올릴수 있는 질문들(라이어테스트 포함)


1. 어떤 문화 예술 교육 사업에 종사했나

2. 상담병으로서 어떤 임무를 수행했나

2-2.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말해봐라

3. 고립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떤 문화 예술 교육을 진행했나

4. 영구 임대 아파트에서 어떤 주민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나

5.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에서 찾아본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해봐라

6. 월간교정에서 읽었던 사회복귀과 관련 된 글 내용을 설명해 보아라


[공통질문] - 답지 내용과 상관없이 물어볼 수 있는 질문들


1. 보안과를 지망하는 이유나 계기는 무엇입니까?

1. 사회복귀과를 지망하는 이유나 계기는 무엇입니까?

1-2. 교정직 공무원으로서 본인만의 강점이나 장점을 말씀해보세요.

2. 공무원이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2. 그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본인이 어떤 노력을 했는 지 말씀해보세요.

3. 교정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그 노력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듣고 싶습니다.

3-2. 그러한 노력이 해당 부처에서 업무를 할 때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4. 시험 준비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였는 지 말씀해주세요. 


[심화질문] - 복합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들


1. 가장 관심있는 정책으로 가족사랑캠프를 적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2. 해당 정책에서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다양한 경험을 하셨는데, 이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경험 한 가지와 그 경험이 해당 희망하는 부처와 어떻게 연관이 되는 지, 어떤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 듣고 싶습니다.

3. 4개월 동안 45kg을 감량하셨다고 적혀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

3-1. 지금도 마른 편은 아닌데, 45kg를 감량하기 전은 훨씬 더 풍채가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살이 찐 이유가 있을까요?

4.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무엇입니까?

4-1. 공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본인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보세요.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경험과제는 이정도 준비했고 단순히 답변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표현 바꿔보기도 하고 특히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접속사나 문장을 신경쓰면서 준비함. 보통 말문이 막힐 때가 이어주는 접속사가 부자연스러워졌을 때더라고..





상황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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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과제는 후기 읽어보면서 제시문의 공통점이 있나를 찾아보려고 했음. 상황과제를 준비하면서 느낀게 명쾌한 답을 원하는 것 보다는 "공무원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매커니즘이 있냐 없냐를 보는 문제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나는 "공무원이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은 일을 크게 만들지 않는 것, 경청하는 것, 조율하는 것. 이렇게 세가지로 봤음.


최대한 이 세가지를 생각하면서 다른 직렬 문제도 작성해보고 했었음. 다른 직렬 문제 풀면서 좋았던 점은 일단 내가 아예 모르니까 위에 세가지를 기준으로 답변 하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비슷하게 쓸 수 밖에 없더라고. 이게 계속 하다보니까 적응이 되서 나중에는 어떤 문제가 나와도 술술 적을 수 있게 됐음


아래는 내가 상황과제때 사용했던 틀임. 피티윤 자료 참고해서 내가 잘 쓸수 있는것만 추림



의사결정시 참고하는 설득 방안

- 선례, 과거공문, 보고서 참조해서 과거 동일 유사건 처리 확인

- 타기관, 해외 유사 사례, 모범 사례 찾기

- 관련 전문가 문의, 논문, 학술자료 등

- 설문조사, 간담회

 

예산

- 예산 가용 범위내 소규모 시범 실시(성과 측정 후 차후 정식으로 예산 반영 추진 -> 안정적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려)

- 예산 부처 설득 -> 시급성과 효과성(사업 추진 시 기대효과, 미추진시 예상되는 피해비용 계량화)

 

민원인 항의

- 경청, 존중(요구 사항 명확히 파악)

- 배경조사(과거 민원 처리 여부, 관련 규정 조사)

- 처리 지침(가이드, 매뉴얼 참고)

- 선례나 타기관 사례 참고

법규 불명확 민원

- 상급 유관 기관에 지침 해석 문의

 

법규 사각지대 민원

- 합당한 요구시 가능 노력 (적극 행정)

- 법규 개정 요청 추진(보고 계통을 통해 상급기관 주무부처로 요청)

 

법규 위반 소지

- 사전 컨설팅 제도 활용(공익성, 불가피성, 시급성이 존재할 때)

- 기관 차원에서 감사원에 사전 요청

 

형식 요건 미비 but 실질 요건 충족

- 사실관계 확인(자료 제출 요청)

- 사실 확인서 작성 등 근거 남기기

 

불가능한 반복 민원

- 불가 근거 명확히 전달(반복방지)

 

폭언 폭력 행사

- 선배나 상관 도움 요청

- 경고 후 채증

- 재발시 의법 조치

 

직무관련자의 민원 청탁

- 명확한 거절 의사 + 기관 상관 보고

- 청탁 금지법, 김영란법

- 사정 청취

- 적극 행정


A VS B (11)

- AB를 선택시 판단 근거 명확화


- 사후 보완 :

조사,

간담회(불만 사항 해소, 갈등 해소)

전문가 조언,

의견 취합,

지속적인 관심,

선례 확인,

모니터링,

매뉴얼 작성





5분 발표


5분발표는 처음에 혼자 준비하니까 뭘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 피티윤책 후기 여러번 읽어보니까 그때서야 감이 좀 왔음. 공직가치는 국밥 가치 4개 정도 준비했고 사회복귀과 지원하고 싶다고 했으니 비슷한 계열로 사례를 잡아서 준비했다.


적극성, 책임성, 전문성, 청렴성 이렇게 4개 준비함.


사례 준비하고 자료 조사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던 기억이 있다.. 특히 청렴성은 진짜 찾기 힘들어서 나중에는 기관사례 찾기는 포기했다


적극성 책임성은 월간 교정에서 읽었던 밀양 구치소 사례로 준비했고


전문성은 교갤에 누가 박흥열 교도관님 쇼츠 올려줘서 그거보고 준비함 ㅋㅋㅋ 땡큐


청렴성도 교갤에서 ㅋㅋㅋㅋㅋ 누가 정약용 쓰면 된다해서 기관사례 갖다 버리고 걍 목민심서 내용 따와서 준비함. 



각 공직 가치마다 경험사례는 하나씩 붙였음. 2개 정도 하면 5분 조금 넘게 나오더라


발표는 강사일을 오래 하다보니까 익숙해서. 따로 거울보고 말하거나 하는 연습은 안했음.


실제 면접에서도 메모 안보고 발표할 수 있을정도로 줄줄 말할 수 있게 준비함


 


준비 총평


솔직히 면접 때가 가장 막막했음. 필기는 책보고 인강보고 문제풀면 됐었고 체시는 학원가서 훈련받고 따로 체중감량하고 하면 됐었는데. 면접은 약간 추상적인 느낌이 있어서 안개낀 느낌이더라. 그래서 책 폈다가 덮고 닌텐도 스위치 켜서 겜하고 그랬음 ㅋㅋㅋ..


결과적으로는 어차피 내 의견을 잘 말하는게 면접이라고 생각하니까 결국 준비한 답변을 잘 체화시켜서 순발력 있게 꺼내 쓸 수 있게 하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그거대로 준비했음


후기는 2편에 올리도록 할게 그리고 첨부파일로 면접 준비했던 답지 초안 걍 통째로 공유한다. 25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됐으면 좋겠다. 


드랍박스링크로 올린다



면접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