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 다니다 전역하고 큰 꿈가지고 노량진 입성해서 6개월만에 도망,
2. 대학 복학했다가 졸업해서 성실함 없이는 공부한다고 깝치는거 아니구나 싶어서 돈이나 벌자 하고 중소 여기저기 전전
3. 이렇게는 평생 못살겠다 싶어서 다시 공시판 투입 작년 1차 순경 필떨 2차 최떨, 인생 좆됐구나 싶어서 마지막으로 해본다 하고 교정직 준비..
4. 국영 깜냥 있어서 한국사랑 교정 형소 세과목만 공부해보자 하고 시작 했는데 게으른 굼벵이 같이 미라클 모닝이고 지랄이고 점심 느즈막히 쳐먹고 스카로 출근
5. 2개월쯤 눈 앞에 다가오니까 좆소 팀장이랑 과장이 지랄병 하던거 눈앞에 아른거리기 시작
6. 9시 스카 출근 23시 퇴근 일정으로 막판 스퍼트
7. 시험 당일 식은땀 뻘뻘, 국어 인상 팍 쓰면서 시계만 힐끔힐끔,. 교정학 펼치자 말자 눈앞이 아득해짐 형소랑 한국사에서 기모찌 눈앞이 다시 떠짐. 영어에서 다시 정신이 아득
8. 마킹 10초남기고 완료. 시험지 땀으로 얼룩덜룩 잘쳤는지 못쳤는지 모르겠고 그냥 기분 존나 다운상태 좆만한 모닝 탈탈거리면서 복귀..
9. 부모님한테 전화도 못하고 혼자 해안도로 가서 담배나 뻑뻑피고 있다가 걱정하실거 같아서 집가는 중이라 전화드림
10. 집에와서 낮잠 때리니 오후 7시 눈 비비며 교갤 입장.. 피나는 불바다 영어 과락자 교정학 과락자 속출.. 심장이 철렁 내려앉음
11. 비비적 거리며 컴퓨터 앉아서 공단기 풀서비스 입장, 조심스래 가방에서 시험지 꺼내 한 번호씩 차근 차근 입력.
12. 눈 질끈 감았다가 확인. 70점 후반대. 합격 확실권 입갤. 심장 존나 빨리뛰기 시작 심호흡 하고 방문 열고 나가 엄마 눈 마주침. 방금 채점했는데 이번에 될거 같아요 발언
13. 엄마가 나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까 고생했다 한마디만 해주심
14. 마킹병 입갤 하루종일 업 다운 오락가락 딱히 할건 없으니 헬스장 다시 출근 술도 몇잔 마시고 친구들한테는 아직 모르겠다 말함
15. 발표날 어머니 생신이랑 겹쳐서 필합 했다고 발언. 이게 생일선물이다 하고 좋아하심
16. 이제 체력 준비, 원래 운동 즐겨 했어서 긴장도 안함. 국민체력100가면 좋다길래 갔는데 통과 턱걸이에 숨 존나 차서 당황
17. 매일 러닝에 윗몸 미친듯이 하면서 부상 조심하느라 차도 운전 안함.
18. 체시 당일 안산 입갤. 이상하게 긴장이 하나도 안됨. 모텔에서도 꿀잠 체육관에서 옆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얘기, 뭐 하다온 사람들이 대부분
19. 긴장도 안되고 올동그라미로 통과 부모님께 통과했어요 전화. 고생했다고 해주심
20. 이제 면접 준비 입갤. 벌써 맘을 놓아 버린건지 ㅍㅌㅇ 책만 덜렁덜렁 체시 하고 2주동안 게임에 술만 존나 퍼마심
21. 1주일 남기고 준비 5분 발표 작성해보고 상황과제 이것저것 끄적여봄
22. 정장사러 아울렛도 가보도 부모님이랑 싱글벙글 가정 분위기도 업됨
23. 일산 입갤 역시나 긴장 조또 안됨 모텔에서도 꿀잠 후번조라서 킨텍스 입장이후 과제 작성하고 엎어져서 꿀잠만 쳐잠
24. 5분과제 입성 갑자기 긴장 존나 되기 시작. 펜도 달달 떨림 뭐라 썼는지도 기억안남
25. 대기장소 이동 벨 울리면서 웅성웅성 발판 앞에 서있는데 100M 출발 직전의 감정이 느껴짐 벨은 언제 울리나 입장하면서 뭐라고 할까 하는데 벨소리 울림
입장 안녕하십니까! 응시번호 0000, 000입니다.!
26. 면접관님들 인상 ㅆㅅㅌㅊ 이건 됐다 싶은 감정 자 5분 발표 시작하세요
27. ㅅㅂ 종이에 뭐라 적은건지 안보임 보이는거라고는 책임성 공정성 공익성
28. 좆됐다 싶음 프리스타일로 엮어서 대충 발표 마지막 책임성 언급해서 그런지 어버버버 거리면서 중간중간 3초씩 침묵. 발표 끝나고 개 좆됐다 싶음
29. 고개 들어서 앞에 봤는데 인자한 미소로 질문. 답변도 존나 어버버 그래도 동문서답은 안 하고 티키타카 하면서 답변
30. 인혁처 분이 답변할 때 표정변화가 확실해서 이거는 좆됐다 이거는 됐다 싶은걸 느껴가면서 답변하니 인어피스 가능해짐
31. 마지막 질문으로 갈등 봉합 어쩌구, 오히려 당황해서 동문서답했는데 별거 아니라고 그냥 기억나는 사례나 하나 말해달라해서 좆소 다닐때 대리랑 과장이랑 술쳐먹고 싸우던일 언급
32. 종도 안울렸는데 끝났으니 나가라함. 또 얼타서 나가면 되나요 하니까 교도관분이 껄껄 웃으면서 예 고생하셨습니다 나가보세요 하길래 양쪽으로 허겁지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퇴갤
33. 설문조사 작성하고 핸드폰 받고 뭐하다보니 갑자기 배 존나 아픔
34. 사실 면접장 분위기가 떨어뜨릴 생각은 없으니까 사상 밝히지말고 반골기질 보여주지 말라는 식의 질문이 대부분이라 화기애애해서 잘 본거 같음.
35. 쇼생크 탈출마냥 뒷문으로 퇴장, 긴장해서 장꼬임 핸드폰 켜서 허겁지겁 부모님한테 전화. 카톡으로 아직도 안 끝냤냐는 카톡 와 있음.
36. 대충 잘 본 거 같아요 분위기는 괜찮았고 배가 아프다고 너스레 떨었더니 밥도 안맥이고 면접 보냐면서 내 걱정만 존나 함
37. 뭐 이래저래 며칠 지났는데 동네방네 엄마가 자랑하고 다님 아빠도 마찬가지ㅋㅋ
38. 그동안 존나 불효자 된 거 같음. 어디 다닐때마다 니 자식은 뭐하냐고 할 때 할 말도 없었을텐데 원 없이 하고 다니는 듯.
그냥 월요일이라 할 것도 없어서 타임라인이나 써 봄.
그리고 여기까지 와서 타직렬이랑 비교하고 비하하는거는 왜 하는거냐 아무리 생각해도 직업 공시생인거 같은데, 나처럼 후회하지말고 1년이라도 빨리 붙어라 뭐가 됐든
고생많았다 미흡병은 없나보네 난 미흡병때매 뒤질거같음
허상임 면접관분들 다 똑같은 교육받을텐데 기조자체가 떨어뜨릴맘이 없어보였음 다만 베드캅이냐 굿캅이냐 그 차인듯
지적만 안받으면 보통 기대해도 되는거임??
나 들어가서 이름도 말 안했었네 시벌탱 - dc App
재밌네ㅎㅎ 고생했다 후배야 나중에 연수원 생활 재밌게 해라 축하한다
수고 많았다ㅋㅋ 강철심장이네 ㄷㄷ
우수인재상
ㄱㅊ
끈기 보니 순시도 맘먹었음 됐을거 같은데 순시때는 덜 빡세게 공부했음?
음 보통
흠,,,보통 마지막 청송병 남았따리;;
70후? 청송ㅊㅋ
굿 ㅎ
국어 영어 깜냥이 있으면 행정 노리지 왜 교정으로 갔노
작년 합격자인데 면접 좀 잘 못본거 같아도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왠만하면 안 떨어트려서 - dc App
나도 마침 70후반에 헛짓거리 마니하고 체떨도 했는데 이번에 잘 마무리햇다ㅋㅋ
94) 글 잘쓰네ㅋㅋ 재밌게 잘 읽음 ㅍㅇㅌ
떨어졌네
ㅊㅊ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