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열심히 썼는데 추천 좀. 개념글 가서 신규들 좀 보라고.


1. 연고지 바로 못 간다면 고충점수 빨리 쌓이는 청송도 선택지 중 하나.

2. 다수의 신규, 동기들, 2-30대 위주 구성. 이런 시너지는 기관 입장에서도 플러스가 있지만 교도관 첨 시작하는 네게도 꽤 장점. 다만 온 사방이 선배라 상하관계 뚜렷한 타 소 신규에 비해, 동기들 많다보니 첨엔 밀당하고 험담하거나 사이가 갈라지기도 하는 경향이 조금 있는 정도.

3. 관사 사정이 좋다. 리모델링 매년 점진적으로 시행 중이라 5동, 6동 같은 데 빼면 대체로 상태 양호. 2인관사, 1인관사 있는데 당연히 1인관사 대기순번이 길다. 그래도 요즘은 반년 내지 1년 안엔 다 받는 듯. 2인관사 입주후 프라이버시 원하는 친구들은 명의 소정의 금액에 넘기고 원룸 들어가는 경우도 없다고 말하긴 어렵다.(대단한 대외비는 아니지만 오픈커뮤라 안 적을까 하다 걍 적음. 규정위반이니 하지마라. 돈 십만이십만 얼마 된다고. 시설과서 순회점검 시도도 전에 있었었다.)
* 사족 달자면 교갤 가끔 눈팅할 때 깡촌 월세가 50만이라고 지방호족 소환해 까는 멍청한 글들 종종 보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원룸 따라 다르지만 예그리나 같은 데 30 중반이라고 들었었고 진보 쉐보레 서비스센터랑 청송효요양원 근처에도 30 초반대 물건 있었던 걸로 기억. 도보로 30분 거리 위치라 자차보유 추천이긴 한데 작년초부턴가 소내부까지 들어오는 청송군 운행버스가 무료화되서 커버된다.
** 아니면 안동 사는 것도 한 방법. 확실찮지만 셔틀버스 운행하는 유일무이 교정기관이고 통근버스 타서 폰질하다보면 45분 금방 간다. 자차로 다니면 사람 따라 다르지만 35-50분 정도. 지방도로 60키로 제한규정 지키면 50분, 좀 유도리 있게 밟아가며 몰면 35분. 각 잡고 중침추월하거나 새벽에 몰면 안동대-광덕교 20분도 찍히긴 하는데 하지말길. 나도 혈기로 해봤지만 미친 짓이다. 너, 네 가족친지, 너로 인해 골치아플 배치계장과 네 동료, 혹 있을 피해차주 모두를 위해. 익숙해져서 그렇지 초행길이라 치면 나름 위험한 도로사정이다. 안동댐 임하댐 영향으로 안개 낀 날이 남한서 가장 많은 탓에 사시사철이 무진기행에다 화물차, 공사차량, 오토바이 떼거지, 로드킬 들고양이, 고라니, 4년차 어느 봄밤 처음 뵈었던 산신령까지(멧돼지).
*** 그렇다고 또 너무 천천히 가진 말고 ㅎㅎ. 차 없는 1차선 도론데 저속주행 유튜버처럼 길막하고 가면 네 앞은 텅텅 비었는데 네 뒤엔 차 대여섯 대가 줄지어 텅텅 빈 네 머리 속을 궁금해한다.  추월구간이 거의 없는 36키로 1차선 길이라 가급적 유도리 있게 운전해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 안동 살면 그래도 청송보단 사람 사는 거 같다. 안동 살 거면 온라인으론 안동 교차로, 안동대 홈피 게시판(집주인들이 방학 중 광고 자주 올림. 학기 중은 떨이 매물도 올라오고), 모바일 직방이나 다방 같은 어플 참고. 플러스 오프라인으로 부동산도 몇 군데 돌아보던지. 유배 가서 목민심서 자산어보 써갈긴 정약용 정약전처럼 기왕 가족과 떨어져 청송 유배 온 거 첫 직장이면 지갑도 든든하겠다 안동서 담장 밖 목표를 세우고 행동해봐라. 담장 안에선 또 조직에서 요구하는 만큼은 프로페셔널해지고.


4. 세평관리는 필수적이나 그래도 사무실 진입장벽이 타 소 대비 대체로 낮은 편이다. 적당히 사람 같이만 행동한다면 사무실 선택지가 네 앞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주어진다. 니 위가 금방금방 빠져나가니까. 대도시 웬만한 소 교위가 하는 자리들, 교도 따위 언감생심인 자리들도 교도 혹은 교사가 해볼 수 있다. 승진 티오와 함께 사무실 메리트가 개박살났다는 실로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한데... 그럼에도 나는 사무실 한번은 해보길 권유하고 싶다. 지금이 가장 머리 팽팽 돌아갈 땐데 기관 사정 조직 돌아가는 모양새에 눈을 일찍 뜰 수 있고 그 이후 근속 보안통이 될지 말지는 네 선택이니. 무엇보다 찍먹이 가능하다. 사무실 한번 나가면 최소 1년, 웬만하면 3년 채워야 한다는 암묵의 룰이 있는데 여기선 고충런이 가능하다.


p.s.
1.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셈. 나도 신규 때 정보가 부족해서 여기 신세 많이 져서 오늘 멜랑꼴리해진 김에 함 써봤음. 주말까진 가끔 새로고침해서 확인할테니.

2. 도움이 됬으면 구독이랑 좋아요 좀 눌러줘..는 아니고 밑 링크글 함 봐라. 옛날 어떤 갓선배가 남긴 오파츠 같은 건데 시간 순삭임.

3. 제작년엔가 제제작년엔가 공지에 추천글 모음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갤러리 완장 같은 애가 그거 다시 못 만드나. 디씨 갤러리 특성이 휘발성 높은 거긴 한데 그래도 교갤애 영양가 높은 글들 드문드문 올라왔는데 ㅎ

https://m.dcinside.com/board/correction/445441?page=1&s_pos=-443431&s_type=name&serval=%EC%9C%A0%EB%8F%99%EC%B2%AD%EC%86%A1%EA%B9%90%EC%88%98

청송 현직이다. 신규직원들한테 뭐 좀 알려주고 싶어 글 싼다. (15) - 교정직 갤러리

(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rrection&no=432307(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r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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