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280기 대선배님께서 [주야비휴] 에 대해서 알려주겠다


***현직인증: 에어컨 설치 논란 ㅎㅎ***


주야비휴는 말 그대로


주간 <월요일 오전 9시 - 월요일 오후 18시>

야간 <화요일 오후 18시 - 수요일 오전 9시>

비번 <수요일 오전 9시 - 목요일 오후 24시>

휴뮤 <목요일 하루종일>


이렇게 되시겠다


이렇게만 보면 '오시발 이틀 일하고 이틀 쉰다고?!'

호들갑떠는 우리 귀요미 300기들 보이는데

대선배님께서 주야비휴 경험을 말해주자면


주간때는 당무라고 해서 온갖 근무 중에 랜덤으로 배치받음

사동땜빵, 운동, 접견, 취장, 의료동행 등등등

아침마다 인력시장을 방불케 한다 ㅋㅋㅋ

당무(=주간)날 아침은 솔직히 노가다판 같음 ㄹㅇ


주간이 그렇게 끝나고 야간근무 들어가는 날

뭔가 출근하기 전부터 기분이 더러움

늦은 오후에 출근하는 특유의 ㅈ같은 느낌이 있다

보통 공짜밥을 먹기 위해 17시 전에 감.

그리고 17시 20분까지 야근부 교육 듣고 교대하는거지


그렇게 해서~~~

근무패턴은 소마다 다르니까 순찰 같은건 제외하고

제일 중요한 잠패턴. 그거슨 바로 '선잠'과 '후잠' 되시겠다


'선잠'은 먼저 잔다는 뜻으로 

10시부터 2시까지 취침하고

2시부터 6시까지 순찰근무를 도는 것을 말한다.


'후잠'은 나중에 잔다는 뜻으로

10시부터 2시까지는 순찰하고

2시부터 6시까지 자는 것을 말한다.


근데 현실적으로 4시간은 못잔다.


[선잠 근무자의 경우 최대 3시간]


보통 9시 45분부터 슬슬 취침실로 이동하는데

거리가 꽤나 있어서 9시 50분 도착.

빤스벗고 침대에 누우면 보통 10시인데, 

핸드폰 뒤적이다가 빠르면 10시 반에 자는거지

그리고 늦어도 1시 30분까지 일어나서

벗었던 빤스 입고 후잠 근무자들이랑 교대해 주러 감.


[후잠 근무자의 경우 최대 3시간 20분]


후잠 근무자는 1시 45분까지 대기하다가

선잠 근무자들 교대받고 1시 45분에 이동

2시에 침대에 빤스 벗고 누우면

마찬가지로 5시 30분쯤 기상해서

곧 있을 점검 취하러 가는거임 ㅇㅅㅇ;

보통 선잠보다 후잠 근무가 컨디션이 약간 괜찮음


이제 오전 6시부터 각방 점검하고

소송서류 나눠주고 작업 등등 쌩쑈하고 나면 

아침 공짜니까 먹고 9시에 정시 퇴근하게 됨.

머리가 걍 멍한 상태로 운전하면서 집가는거임 ㅋ


집 도착하면 보통 오전 10시쯤 되고

씻고 뭐하고 자고 빠르면 2-3시에 일어나는데

걍 이날은 머리가 멍해서 솔직히 아무것도 못함

운동은 할 수 있지만 공부는 절대 못함 ㄹㅇ


여기서 야간근무의 큰 단점이 보이는데

비번날 밤에 잠이 안옴 ㅋㅋㅋㅋ

밤을 샛다는 그 자체만으로 리듬이 꼬여서


비번날 밤에 잠이 안온다(<- 이거 존나 무서운거임)

비번날 밤에 잠이 안온다(<- 이거 존나 무서운거임)

비번날 밤에 잠이 안온다(<- 이거 존나 무서운거임)

비번날 밤에 잠이 안온다(<- 이거 존나 무서운거임)


그럼 이게 어쩔수 없지만 자기 위해서는

쌔끈한거 하나 골라서 딸치고 자거나

어차피 낼 쉬니까 밤을 새버림ㅋ


대망의 마지막 휴일.

야간 근무의 후유증으로

비번날 밤에 잠이 안오기 때문에

딸을 치고 꿀잠 잤으면 휴무날은 반병신

밤샜으면 마찬가지로 반병신 ㅋㅋㅋ

보통 휴무날 약속 없으면 걍 흐지부지 보내는거임


이런 갓생 사이클로 주야비휴 반복하면

어느순간 우울증, 푸석푸석한 피부, 다크서클

고혈압, 당뇨전단계 폭탄 크리맞고 슬슬 뒈지는거임


(단, 20대는 예외임 ㅋㅋㅋㅋㅋㅋㅋ)

(단, 20대는 예외임 ㅋㅋㅋㅋㅋㅋㅋ)

(단, 20대는 예외임 ㅋㅋㅋㅋㅋㅋㅋ)

(단, 20대는 예외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므로 우리 30대 이상 300기 꼬꼬마마보이 새끼들은 

기회가 되면 주간근무만 할 수 있는 일근을 추천한다.


정 못믿겠으면 교대근무 끝판왕인 곳

경비, 보안갤러리의 념글을 정독해라.


4050대 형님들의 진지한 경험담을 볼 수 있다 ㄹㅇㅍㅌ

질문받는다 이기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