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존나 먹었는데 오타는 안낼게.
걔 절친 불러내서 술 사주면서 물어봤다.
쟤 왜 저러냐고. 술 좀 들어가니까 술술 불더라.

시발 나 몰래 엄마 등떠밀려서 선봤다더라.
티비에 나오는 셰프급은 아닌데 돈 꽤 버는 셰프라고하더라고.
이리저리 만나다가 괜찮아서 나 정리하고 사귀기로 했단다. 시발 6년이 순식간에 증발했네.
시발 술 존나처먹고 집에 기어들어왔다.
내가 뭔 말 하는지도 모르겠네.
걍 그렇다고. 내 청춘이 허무해진다. 난 바람 필 줄도 모르고 해바라기처럼 그 애만 봤다. 근데 아니더라 씨발.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