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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 출근인데 벌써부터 면직하고싶다

이제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을 곰팡이 썩은내 나는 감옥에서 보낼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 

울 할무니는 하나뿐인 손주가 교도소에서 일한다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도둑놈 시다바리하냐고 그자리에서 주저 앉아서 펑펑 우시더라

나중에 들어보니 

여자친구도 친구들보고 쪽팔려서 내 직업 교도관이리 소개 안하고 그냥 국가직 공무원이라고 대충 얼버무린다더라

난 이미 고졸 흙수저 노딸쿠 출신이라 이거말곤 먹고 살길이 없어서 한다지만

니들은 하루 빨리 깐수 탈출해서 소방이나 순경해라,,,,

엄마 친구 아들 춘식이는 순경해서 이미 동네에서 일등 신랑감으로 소문나서 교사들부터 참하고 이쁜 처자들이 줄을 섰는데

깐수는 단 한명도 좋다는 여자가 없다. 

알겠니

나현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