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장수생 하다가 나이 쳐먹고 결국 할 줄 아는게 시험치는 것 뿐이라서 눈 낮춰서 9급 교정직 들어옴.

학벌도 괜찮은 편이고 7급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9급정도는 웬만하면 골라갈 자신 있긴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단 한번만 삐끗해도 리스크가 커서 일단 확실하게 발 걸쳐놓으려고 교정직 옴. 영 별로면 다른 직렬 이직할 생각으로.

그런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움. 심지어 수도권 헬소인데도.

아직 짬찌여서 그렇다고 하면 뭐 할말 없긴한데 여튼 지금은 이직 생각 없어짐.

교정직 공무원.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 일하는 거랑 간극이 무척 크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교까들 말에 휘둘리지 말기를.

단점도 분명 있지만 장점이 훨씬 큰 직업이라고 생각함.

날 더운데 다들 공부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