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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까 글이 아니고

교도관이라는 직업 자체가 너무 열악하다

물론 뭐든 상대적이기 때문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근데 내 인생 전부를 여기서 갈아넣는다는 생각만 하면

극도로 우울증이 온다

일단 조직문화가 숨막히고 상대하는 사람도 일반인이 아닌

범죄 저지르고 감옥 들어온 악에 받친 놈들이라

이놈들이 나한테 뭐라 안해도 그냥 얼굴 보는거 자체가

고통이다 그리고 직원이 제일 좇같다는 말

똥시생일 땐 몰랐는데 이건 와보면 안다

딴거 둘째치고 가장 면직 사유가 큰게

교대근무인거다 우리도 완4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그거대로 문제인게 월급이 그만큼

깎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그리고 근무지특성상 자취는 필수

대부분 교도소 근처 지역들이 월세가 비상식적으로

비싸다. 자차도 필수인직렬이라 입직하고 5년은

적자안나면 다행이다

아무튼 이거밖에 살 길 이 없는 친구들은 꼭 열공해서

일단 뭐라도 붙길 바라고 여유가 있는 친구들은

일단 시험 얼마 안남았으니 합격해서 일해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여기서 내가 다른 직업 선택하라하면 분명 연막이라

할게 뻔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컷은 거짓말을 안한다

어떤 직장이 한두번도 아니고 매년 최저컷이면

의심부터 해라 세상에 공짜는 없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