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ㅈ망한 인생, 많이 꼬인 인생 살아왔고 


25년도에는 무슨 직렬이 됐든 공무원 되어보자 생각하고는


첨에 군무원 소개 받아서 25년 7월 시험? 생각하고는 준비했음.


딱 1년 남겨두고 24년 7월에 시작하면서 천천히 토익 공부하면서


국어 문학 정리 엄청 빡쎄게 했음. (물론 초반이라 좀 놀았지)


근데 군무원에 대해 알아보면서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서 탈출하기로 결심.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교정직 괜찮겠다 싶어서 뛰어들고 


관련 강의, 책 사니까 25년 시험까지 130일 남았네.


국어 문학 이제 안 나온다고하니 의미 없어졌고 


토익도 의미 없어졌고 5과목 새로 준비해야하는 상황.


분명 1년 남겨두고 무조건 붙는다고 결심하고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포기해야하나 생각부터 들더라.


엄마 미안해... 25년 시험 안될거같은데... 계속 그러면서 


ㅅㅂ 26년 시험 봐야겠네 하면서 2주정도는 불안감에 하나도 공부 못하고


D-100으로 돌입.


그래도 인생 1년 허비하는거 아니다 싶어서 달려왔는데


2주 전까지만 해도 형소법 1회독도 못해서 아... 이대로 끝나는건가 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국어는 강의 몇 개 완강하고 모의고사 70회분 정도 공부했고


영어도 강의 몇 개 완강하고 모의고사 30회분 정도 완료했음. 


원래 국어 영어는 기본실력이 있어서 공부 안해도 80~85는 나왔는데


그래도 시험장에서 국어 영어는 잘못하면 엿된다는 생각에 꾸준히 해서


지금은 85~100정도로 안착이 된듯.


국사는 기본, 압축강의까지 다 마무리하고 5회독하고 모의고사 10회분 끝냈고


교정은 독학으로 5회독 했고 노신 동형 끝냈고


형소는 1주일 전에 겨우 1회독 끝내고(그래도 개념, 문제 인강 다 들어서 3회독한셈)


지금까지 2회독 더 돌렸음.


아직 시험 보지 않아서 결과는 몰라도 떨어지지는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필기 붙으면 체력시험 준비하면서 지옥운동 해보려고... 살도 뺄겸.


암튼 불과 열흘 전까지만 해도 포기해야하나 싶었던 시험인데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 


끝까지 달려온 친구들 진짜 고생 많았다.


중간에 포기한 친구들도 힘내라. 기회가 또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