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1살이고 제대로된 직장 다녀본적이없다. 그냥 취준생 코스프레하면서 놀다가 인생 망한거 같은 느낌이와서 허겁지겁 공시생이됐다.

23년 11월이었고 24년 6월에 일행 지방직에 70점으로 불합격했다.


취준생에서 공시생 코스프레로 옷을 갈아입었던 것뿐이였지. 여타 교붕이들처럼 가성비공부를 내뱉었는데 점수보고 진짜 많은걸 느꼈고, 하루동안 고민해서 지방직시험 다음날 교정직 공부 시작했다. 나는 태생적으로 체력이 안좋아. 그래서 쉬는날 없는 대신 하루를 타이트하게 쓰지않았어. 오전에 3-4시간, 낮에 3-4시간 정도, 그리고 3일마다 작심삼일을 다짐했다.


그렇게 9개월 치열하게 달렸고 92점나왔다. 교갤도 처음에 정보땜에 기웃거리다가 안들어왔다. 원체 이상한 사람들 많을거같아서. 

내가 공시 처음했을때 한교형 잘 나올줄 알았어 대학 나쁘지않은곳이었거든. 근데  10년만에 국어 영어보니꺼 55 35점 나오더라ㅋㅋ원래 영어는 못하긴했어ㅋㅋ암튼 이정도면 노베이스잖아 그래도 시간 박으면 다 점수 올라가더라 너희도 나처럼 불합으로 느껴지는게 있다면 다시 앉아서 책펴라 티오고 나발이고 상관없을 정도로 모든걸 쏟아부어라.

혹자는 교도관하는데 노력아깝다고 비하하는데 무시해라 명백한 헛소리야. 자신이 원하는걸 이루려할땐 그게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야아는게 기본이야. 

공부 열과성을 다해서 다시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