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인식 나쁘지 않다.

여기서나 물고 뜯고 난리 지랄들이지!

일반인들은 아~~오~~하다가 국가직 공먼이라하면 와~우하는 정도다.

내가 작년에 필기 붙었을 때 주변 친지ㆍ지인들 모두 신기해하고 대단하다고 감탄살 연발했었다.

(10m에서 체탈함)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것도 한몫한다.(뉴스ㆍ드라마ㆍ영화 등)

난 군대에서 헌병으로 근무(구치소)했는데 나름 가슴 적시는 일도 많고 보람되는 일도 많다.

어차피 군대 구치소든 사회 교정시설이든 사람 사는 곳.


대신 열악한 근무 환경은 맞다.

당뇨ㆍ혈압ㆍ고지혈증ㆍ밀페공포증 등 이런 지병있으면 힘들 수 있다.

모르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두번 야간은 괜찮다고 하지만 야간근무가 문제가 아니다.

근무 자체가 일정하지 않다는게 문제(모든 교대근무가 그렇다)

또 다른 하나는 거주 즉 출퇴근 문제다.

지금이야 별나라 달나라도 보내주면 간다고는 하지만 집떠나 집세ㆍ생활비 등 무시하지는 못한다.

집근처 또는 출퇴근 왕복 2시간 정도는 양호하다본다.


결론은 당신들이 죽어라 밟고 깎아내리는 그 깐수가 누구에게는 꿈이고 희망일 수 있다.

나는 작년 체탈했고 올해는 필탈일 것 같다.

핑계지만 준비를 못하고 안일하게 부랴부랴ㅎㅎㅎ


나에게는 다양한 악조건이 있지만 무엇보다 나이에 대한 압박이크다.

진심 공먼 정년이 65세까지 연장된다면 내년에 한번 더 해볼 생각은 있지만 아직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이 형을 믿어라!  교도관 멋지고 좋은 직업이다!

ㅆㅂ ㅈㄹ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