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연고지(=지금 사는 곳)가 인덕원이라 치자

인덕원에서 연고지 소는 서울구, 안양교 두개지?

아 물론 남부 고를수 있으면 씨발 무조건 남부가야함


서울구 안양교 안(못)고르고 꿀소 고른다고

연고도 전혀 없는 속초교? 영월교? 강릉교? 군산교? 정읍교?

연수원 시험 망쳐서 청송? 안동? 제주?


잘 생각해봐라


지방 소형소는 특히 텃세, 지역색 강하다


특히 지방 소형소는 직원수도 쥐뿔만해서

전 직원이 대부분 서로 안면트는데(서로가 누군지는 아는 사이)

거기서 "너는 언젠가 떠날 애다" 인식박히면 절대 안챙겨줌

그런데 거기서 너가 좀 엇나간다? ---> 그소에선 바로 끝임

왜냐 넌 짬낮은 교도니까. 이유없음.




그리고 신규 교도로 들어오면

누구나 있겠지만 

교도로 다니면서 진짜 때려치고 싶을 적은 한번씩 있다

아래 일중 최소 하나는 누구나 다 경험해봤을거다


-배치를 진짜 계속 개 좆같이 준다던지

(어느소던 교도에게 특히 짬낮으면 절대 쉬운 배치 안줌)

-같은부에서 동기만 인정받고 나는 무시받는 듯한 느낌이라던지

-특정주임, 계장들이 니 인사만 계속 씹는다던지

-주임, 계장들이 하물며 교사나 교도가 너에게 한마디를 하는데 그게 존나 좆같다던지

- 선임 교도가 존나 개꼰대라서 기분나쁜 소리한다던지

 (진짜 있음. 여러 소에 다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니가 청송에서 이런일들 하나 겪었다 생각해봐라


진짜 성격 존나좋고 활발한 애는 아무런 상처 전혀 타격안받고 그냥 다닐수 있겠지


근데 니가 조금이라도 그런거에 상처받는 스타일이면 진짜 다닐맛 의욕상실되는데 거기다가 청송 ㅋㅋㅋㅋㅋㅋ


집에서 4-5시간 거리에 소 주변은 전부 똥냄새 논밭



무조건 연수원에서

연수원 시험 컨닝을 해서라도

실기시험에서 동기에게 실수 유발해서라도

술 몰래 먹는 동기 다 찔러서라도

원하는 곳 가라



비연고지 가면

돈, 시간, 그리고 동기들보다 먼저 승진할 기회도 날리는거지만


무엇보다도 

니가 이조직에서 다니면서 가지게 될 

외로움, 고독, 서러움 이 모든걸 달래줄거 하나 연고지라는거


잊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