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게 자란 도련님들은 힘들었을 것이고


밑바닥 산전수전 인생들은 나름 꿀냄새 맡고 왔을 거고


암튼 뭐 수고들 했다


근데 사실 이보다 더 나빠질 일만 있으니 각오는 해두는 게 좋음


수용자가 공공의 적인 줄 알았겠지만


일하다보면 같은 직원들이 수용자보다 더 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부조리와 불합리로 너를 괴롭게 할 것임


그냥 자신이 파키스탄, 인도 최하층민보다는


그래도 조금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좋다.


일본 등 선진국의 환경을 기대하고 왔다면


큰 실망을 하게 될 거다.


조그만한 것에 매사 감사하라


야근할 때 간식까지 준다고?


연금을 많이 깎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주기는 한다고?


근무복과 정복 신발까지 준다고?


와 휴게실까지 있다고? ㄹㅇ?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너를 정년으로 이끌지니


다들 무사히 정년 채우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