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는 어렴풋이 집으로 돌아오던 길만 생각나고


면접도 질문에 어버버 대서 미흡병 살짝 입질만 왔던 정도?


근데 체력은 다르더라 


왕오달 완주까지 다 끝나니까 


세상이 순간 핑크핑크해지면서 성취감 개좆되더라


다리 후들거려서 그냥 땅바닥에 주저앉아서


부모님께 전화부터 드렸는데 나보다 더 좋아하시더라


그동안의 탈락에 대한 근심걱정이 싹 씻겨내려가니까


인생 줫나 살만한 거였구나 세상이 아름다워보임


구라 아니니까 함 느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