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조 1조였습니다 가면 신분증 응시표 확인하고 2층 관객석에서 대기하다가 안내 따라서 악윗십순서로 진행했어요

악력 - 허벌이라는 얘기 있던데 진짜더라고요 저는 체학은 안다녀봤고 국민체력에 있는거만 써봤는데 거기거는 진짜 텐션 너무 쎄고 손이 쉽게 미끄러졌는데 시험장꺼는 적당히 땡겼는데도 실린더가 쑥 뽑히는게 느껴졌고 그거 덕분인지 앞분들이 탄마쓴게 남아있는건지 노탄마충인데 하나도 안미끄러웠습니다 국체 최고 54였는데 체시 65.5나왔네요

윗몸 - 이거 말들이 참 많아서 많이 쫄렸고 저는 집에 아예 체시보드 사서 하는데도 40개가 최고여서 제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보드가 더 탄성이 좋은건지, 보통 집에 쓰는 푹신한 장판보다 반력이 쎈 마루에 놓인거라 그런지 몸이 잘 튕겨올라옵니다 몇초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시간이 꽤 남았는데도 41개했는데 저 담당하시는 분이 멈추라고 안하시고 지켜만 보셔서 저 더 해야하나요? 하니 그때서 멈춰주셔서 쉬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한마디 하자면 파울 많이 불리신거면 자세에 문제가 많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손깍지 미묘하게 풀려도 안잡고, 어깨 저게 닿은건가 싶은데 안잡고, 무릎닿기도 그렇게 쎄게 안잡았어요

아 그리고 꼬리뼈 좀 튀어나오신분들 윗몸하다가 피부 엄청 벗겨질수 있어요 그 주위에 쿠션있는 두꺼운 반창고 같은거 붙이시고 하시는게 좋을듯... 윗몸 끝나고 너무 아파서 지금 집와서 보니까 팬티에 피엄청 묻어있네요;;;

10미 - 이거 쉬운건 맞는데 한번 측정은 해보시고 11초 후반이내로 안나오는 분들은 체학을 가거나 국민체력에서 직원분들한테 팁 좀 물어보시는거 정도는 해보셔얄듯 합니다 의외로 다른거 잘하시고도 이거 떨어지거나 세모 띄우시는 분들 있네요ㄷㄷ 이분들 뛰는게 느리신거도 있는데 감속동작이랑 나무토막 줍는 동작이 많이 뻣뻣해서 여기서 지체도 많이 되시고 그러다보니까 줍다 놓치거나 발로 차는 실수로 이어지시기도 하더라고요

왕오달 - 그럴리 없겠지만 뭔가 20m보다 조금 짧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면 내가 그동안 20미터라 생각했던 길이가 더 길었던건가?? 평소보다 반대편 도착하고 시간 많이 남았어요 연습땐 30개부터 시작되는 단계부터 겨우겨우 들어오던 편이었는데 오늘은 마지막 단계에도 시간이 꽤 남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달리는 버프도 확실히 있습니다 혼자 연습때 최고 50찍긴해봤는데 거의 40개쯤부터 너무 힘들고 하기싫어서 평균 42~3회에 머물렀어서 걱정 많았는데 44개 하고도 체력이 의외로 꽤 남았습니다 근데 어차피 합격이라 기분도 확 떨어지고 윗몸때 벗겨진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걍 끝냈습니다 암튼 평소에 30후반 40초반까지 하는 체력만 되어도 현장에서 48까지 충분히 버틸듯??

시험 거의 끄트머리라서 올해 보시는 분들은 거의 참고 안하실거 같지만 혹시 내년에 검색해보실분도 있으실까 싶어 후기 남겨봅니다 내일 보시는 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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