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본부가 하는 태도나 업무처리방식이나 너무 한심하고 실망이 크다.

가장 기초적인 서류내러 가는거 부터해서 이렇게 충격 받을지는 생각도 못했다.

교정을 무조건 까내리는게 아니라.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왜 직렬중에서 컷이 가장 낮은지 이해가 간다.


물론 하는 업무 자체가 남들이 좋아하는 업무가 아니다보니 당연히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는업무가 기피하는 업무라고 해서 실제로 조직이 돌아가는 꼴도 이렇게 ㅎㅌㅊ인줄은 몰랐다.


썩은 조직문화부터 해서 일선 직원들의 의견은 개무시하고 윗대가리들은 보신에 힘만 쓰고 조직발전은 개나줘버리는 더러운 집단이라는걸..


애초에 윗대가리들이 자부심이 없어서 그런거다

진정으로 이 직업을 위해서 국가에 봉사하는 윗대가리들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그러니 하위 직원들만 죽어라 일하는거고. 근무환경이나 조직문화는 개판이다.


실제 현직으로 일하지는 않았지만 벌써 눈에 훤하다.


거의 전국교도소의 절반은 윤번 안지켜진다고 현직에게 들었고, 이번 천안교도소 사건도 그렇고 매스컴에 안나와서 그러지 얼마나 많은 부조리와 썩은 문화가 판 치는지 알거같다.


얼마전에 교갤에 올라온 경기일행 합격자 글을 봤다. 그분이 정말 승리자라고 생각한다.


교정 합격하고도 노량진에 가서 울면서 공부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만큼 이 집단에 환멸을 느꼈을 거라고 본다.


연수받기까기 기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다른 직렬 공부하려고 결심했다. 도저히 이 기간을 헛되이 보내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돈도 벌고 여행도 가야하지만 앞으로 평생직장이 될 내 일인데 이렇게 앉아서 놀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부모님이 합격해서도 법무부 공무원이라고 얼버무리는지도 조금 이해가 간다.

대부분이 일행이나 더 높은 직렬을 바라보다가 미끄러져서 내려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애초에 교정만 목표로 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이 집단의 자부심은 윗대가리들을 봤을때는 도저히 찾을수가 없더라.


출관직은 8월에 연수들어간다는데 교정은 왜 이러는지 한숨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