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씹노베임 실업계 출신이라 공부란걸 해본적이 없음 좆같은 일들 생겨서 백수짓하다가 최근점수들 보고 남들 다 하는 공무원준비 나도 한번 해볼까?싶어서 작년 8월 말에 시작했다 영어는 과락만 면하고 나머지 70~75점 찍으면 할만하겠다 싶었고 그정도는 나같은 노베도 그냥저냥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공부시작했음
국영바뀐다고해서 국어예시 1,2풀었는데 솔직히 한국말인데 60은 나오겠지 라는 자신감이 40 45뜨면서 개박살나고 씨발 나 0개 국어인가?생각들면서 정신이 번쩍들더라 특히 논리라는건 살면서 처음보는거라 개같이 털림 영어는 진짜 아는거 하나도 없어서 문제 보지도 않았음
처음 2달은 2~3시간 앉아 있는것도 힘들어서 개고생했다 책 한시간 보면 눈감기고 쳐잠 그래도 꾸역꾸역 하니깐 3~4달에는 4~6시간까지 어떻게 버텨지고 5~6달부터는 8시간, 진짜 괜찮으면 9~10시간까지 버텨지더라 특히 시험날 가까워지기 시작하니깐 마음급해지고 긴장돼서 대충 시험 2~3주?전부터는 꾸역꾸역 책상에 붙어있게 되더라
난 인강학원 프패 안했음 붙으면 환급 그런것도 있던데 한번에 붙을 자신도 없고 돈도 부족하고해서 한번하고 안돼면 좆소 다시 들갈 생각이다보니깐 딱히 생각이 없었다 운좋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지 지금 생각하면 그냥 병신임
국어
예시문제 풀고 느낀게 걍 내 문해력 독해력이 개버러지 새끼인거 같았음 논리야 처음보니깐 그러려니한다고 해도 문제 읽는거 자체가 존나힘들었음 유튜브에 읽을만한 책 검색해서 동네 도서관가서 책읽음 얕고 넓은지식인가? 그런 중고딩들이 읽기좋다는거 읽음(솔직히 도움 된지는 잘모르겠는데 그냥 비문학 한문제라도 더 푸는게 나을수도? 난 유튭보고 따라하느라 그냥 읽음)그리고 논리는 유튜브랑 인터넷에서 논리 화살표,^,~,v이런거 언제 쓰는건지 거꾸로하면 뭔지 좀 배웠다
책은 모의고사 문제집만 시험때까지 다 합쳐서 세권 사서 주기적으로 하나씩 풀었음 첫권은 40~60정도 나오다가 논리문제 해설에 써있는거 보고 어떤느낌인지 연습좀 하고 유튜브로 독해하는법이랑 비문학푸는거 팁같은거 보면서 연습하니깐 세권째 마지막쯤 가니깐 70~80정도 나오더라 그때쯤 가면 앞에 푼거 까먹어서 한번 더 품 두번 푸니깐 내용 대충 기억나고 그래서 의미없는거 같더라 그래서 고딩1 기출들 인터넷에 있는거 슬슬 봄 고3수능거는 어떤가 하고봤는데 와 얘네 이거 어떻게 푸냐? 요즘 애들 똑똑한듯 고3,수능은 바로 손절침
공시 국어는 짧아서 걍 선택지 보고 문제봐도 된다고 해서 선택지 보고 묻는거 체크해서 위에 간략하게 쓰고 문제 보고 문단별로 내가 생각한 주요 문장,단어 체크하고 옆에 대충 휘갈기는 연습함 그러다가 어?하면서 다르다 싶은거 있으면 중간에 확인하고 답 체크하고 그런식으로 풀었음 문법관련은 나오면 버린다는 생각으로 신경껏음 실제로 틀림 다른애들은 독해문제 수준이라던데 난 봐도 모르겠더라
영어
앞에 말했듯 실업계출신임 영어공부같은건 내 인생에 없었는데 수준 진짜 심각했음 이번에 공부하면서 to,as 이런거 뜻있어서 해석해야한다는거 처음 알았다 검색해보니깐 노베면 중딩단어부터 시작하라길래 중딩900이랑 수능2000사서 열심히 봤는데 봐도 안외워지더라 그래서 유튜브에 단어 암기방법 찾아보다가 그나마 단어랑 뜻 눈으로만 계속 며칠분량 하루에 몰아서 계속 보는게 그나마 편해보여서 그 짓함(1~5 1~10 1~15 6~20이렇게)
초반에는 못했지만 중반부터는 하루에 30분이상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음 숙어는 진짜 안 외워져서 단어뜻이랑 그나마 관련있는건 외우고 아닌건 버림 그리고 영어단어 어플깔아서 좆같이 안외워지는거 따로 단어장 만들어서 담배피면서 보고 외우고(특히 앞에 말한 전치사랑 therefore thus이런거랑 그 although같은게 진짜 안외워지더라 나는) 유튜브에 막 중고딩단어같은거 쇼츠에 올려주는거 자기전에 조금씩 보면서 외운건 한번 더 외우고 모르는건 체크해서 따로 외움
문제지는 2025대비 모의고사 한권사서 계속 그것만 주물럭거림 여기에 문법문제들 있어서 한번 해볼까? 하고는 해설지 보면서 공부좀 해보려고 했는데 대가리과부하와서 뇌정지오고 그래서 못해먹겠더라 찾아보니깐 ebs강의 추천많던데 그거까지 보고 공부하기엔 내 열정이 부족했다(애초에 문법은 버릴려고 마음먹기도했고)독해는 유튜브로 독해하는법 찾아서 봤는데 끊어읽는법 해석하는법 많아서 그런거 봤다 애초에 아는게 없다보니깐 도움 많이 됐음
한국사
유튜브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막 그림같은거 넣어주고 설명해주는거 모음집만 2배속으로 여러번 봄 특히 공부안되고 졸리고 딴 짓 하고싶을 때랑 자기전에 보면 재밌었음 책은 요약노트 하나랑 800제 열심히 봤음 보다가 이건 존나 안외워진다 싶은건 두문자로 외웠는데 주로 문화파트가 좆같아서 두문자로 외웠음 두문자 암기는 유튜브랑 인터넷 검색하니깐 만들어 놓은거 많더라 특히 디시에 보지정돈수송 음부화상 원효쎅스 보면서 이거 만든새끼들은 진짜 천잰가? 싶었다
어플도 썻는데 원래 무료인거 쓰다가 뭔가 아숴웠음 그래서 돈내고 쓰는것도 긴가민가하다가 썻는데 확실히 막 문제들 섞어서 주는거랑 변형시켜서 시험치는거 좋은거 같더라 담배 필때 문제깔짝깔짝 풀고 사료 슬슬 훑어보고 하면서 쓰기좋았음 난 두달만 썻는데 장기결제하면 할인 많이 해줘서 가격 큰차이는 없어보였음 안써도 되고 땡기면 그냥 꼴리는대로 결제하면 될듯?
어플을 늦게 알아서 짧게쓰긴했는데 난 일찍알았으면 장기간 썻을거 같긴함 진짜 어플은 누워서 빈둥거리거나 담배필때 깔짝거릴수 있다는게 가장 큰장점인듯 싶다 요즘엔 쉽게 나온다고해서 2020부터 체크해서 풀었음 근데 계리직이랑 또 뭐더라?몇몇은 문제가 더러워서 안풀게되가지고 체크안함
형소법
법이라 존나 쫄았음 검색해보니 어떤애들은 강의없이 기출만 보면 된다는데 인터넷으로 기출문제들 보니깐 진짜 뭔 소린지 단어하나하나를 모르겠더라 모르는거 검색하면서 공부해도 된다는데 다 모르는데 하나하나 언제 찾아가면서 공부하나?싶었다 기본없이 내 대가리로는 절대 안되겠다 싶어서 인강살까하다가 유튭에 무료강의 있길래 이건 책사서 한번 돌리고(근데 무료다보니 쫙올라오진 않더라 이게 좀 애로사항이였음) 문제집 추천 많은거 5개년 하나 사서 열심히 돌림 확실히 강의 보고 얼추 뭔지 감좀 잡고 문제푸니깐 좀 알겠더라
근데 그렇게 해도 중간중간 문제해설을 봐도 뭔말이여?싶은건 유튭에 시험해설강의 올라온거 찾아서 그 문제 해설보면서 공부함 개인적으로 관할 전문법칙 일부상소 막 어떤건 며칠 어떤건 며칠 이런거 진짜 좆같아서 씨발씨발 했는데 다행히 만만한것들로만 나와서 살았다 이것도 무료어플쓰다가 좀 아쉬웠는데 유료어플 한국사랑 같이 결제해서 썻음 형소도 기출 섞어서 내주고 그런거 있어서 혼자 시험치는 기분으로 풀어서 만족했음
교정학
이건 강의무용론이 진짜 많더라 그래서 기출문제들 봤는데 형소법이랑 다르게 그냥 강의 없이 단순암기로 될거 같아서 무료강의있어도 책안사고 그냥 요약집하나랑 단원별기출문제 하나사서 계속 봤음 요약집에 좀 중요해보이는거 밑줄그어져 있어서 그런거 위주로 보고 기출문제집에 있는데 밑줄 안그어진건 따로 줄긋던가 없는건 따로필기 하고 봄
근데 이건 진짜 보면서 좆같았던게 그냥 쌩 단순암기인것도 있지만 기출보면 중간중간 깔짝거리면서 바꾸는게 존나 거슬려서 별별생각 다 들더라 형소법은 문제가 그나마 뭔가 흐름? 그런게 있어서 중간에 뭘 바꿔도 아 이건 아니지? 이러면서 체크가 되는데 이건 씨발 수용자는 생명 수형자는 교화라던지 처우를 위해서 누군된다 작업을 위해서 누군된다 막 이런거 다 안외운 상태로 저거 깔짝거린 문제보면 좆되겠네? 이런 생각들어서 존나 박게되더라 게다가 뭔 학자새끼들이 이리 많고 씨부린게 많은지 씨발 거기에 왜 소년놈들이나 보호관찰 스토킹법 이런걸 보고 외우는건지 개인적으로 정말 좆같았음 목표보다 점수가 더 나오긴했는데 진짜 띠꺼운과목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쯤엔 한형교 요약집이나 문제 풀면서 계속 틀리고 안외워지고 좆같은것들은 따로 얇은 공책에 몰빵해서 정리해서 꾸역꾸역보고 시험장에도 들고가서 한번 더 훑음 현장에서 훑어본걸로 두개 건져서 문제 풀때 속으로 존나 좋아했음
책산거 말고는 따로 푼게 없음 학원모의고사는 있는지도 몰랐고 나중에 시험직전에 애들은 공부 어떻게 했나 싶어서 교갤 구경해 보다가 학원시험 있다는거 처음 알았다 시발 교갤 구경좀 할걸 그랬음 여튼 판당 5000원이라 비싸다고 생각해서 걍 안풀고 기출만 열심히 조물락거렸다
사족으로 국어는 계속 읽는 연습하니깐 뭔가 되는거 같아서 기분 좋았고 영어도 나중에 단어 좀 외우고 해석하는거 연습하니깐 내가 조금 똘똘해진거 같아서 기분 좋더라 특히 유튜브 외국애들 영상이나 쇼츠에 외국애들 댓글보고 혼자 해석한거랑 번역하기 눌렀는데 비슷하면 기분좋더라
시험장에서 국한형교 아리까리한거 과목별로1~2개 넘기고 푼게 55분?60분?쯤 걸렸다 남은시간은 영어에 때려박고 15분쯤 남았을때 omr체크하면서 아리까리한거 풀고 마저 체크함 시간 110분으로 늘린거라는데 이거 진짜 큰거 같더라 100분이였으면 진짜 좆됐을듯
풀면서 왜 내가 괜찮게 풀리지? 나 존나 똑똑했는데 공부안하던거였나? 했는데 역대급 물이라는 글들 보고 아 그냥 운이 존나 좋았구나 싶었다 프패없이도 어떻게 어거지로 점수가 나오긴했음 80후반대ㅇㅇ물시험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갤에서 3,4개월 전사니 뭐니 하는애들 십중팔구는 기본 베이스가 있던가 공부하는법을 알던가 머리좀 좋던가 그런거같은데 나처럼 공부하는법 잘 모르고 씹노베면 그냥 마음편하게 꼴리는 학원프패끊어서 공부하자 올해는 그냥 물시험 뽀록터진거 뭣도 모르고 있다가 얻어걸린거 같다 진짜로 내년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국어 모의고사3권 47000
영어 단어 2권26000 모의고사 17000
한국사 노트13000 800제23000
형소법 책64000 5개년33000
교정학 요약18000 단원기출430000
어플 2달 한국사,형소법 10000
독서실8달 160000(스카좋다길래 가보려했는데 가격 존나 살벌해서 아파트독서실 다님)
45만원정도 썻네(유튭프리미엄은 뺏다) 빈곤해서 거지근성으로 가성비있게 공부하려고 노력했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솔직히 돈 좀 여유있던가 지원받을수 있으면 나처럼 거지마냥 공부하지말고 여유롭게 하자 내 공시는 유튭이 5할 책이 2할5푼 어플이 2할5푼인듯
그리고 어플이나 책 이름 쓰면 안될거 같아서 안썻는데 써도됨?
고생햇다 효율적으로 공부햇네ㅋㅋ
거지라 온몸비틀기 열심히 했다 솔직히 돈만 여유있었어도 나도 프패끊어서 낭낭하게 하고싶었음
고생 많았다 대단하다 - dc App
잘했다 노베분들은 칭찬해야 마땅하다
정말정말 대단하다. 존경함
될놈될 멋있다 - dc App
진짜 대단하네 ㄷㄷㄷ 공부한 교재랑 인강목로도 좀 알려주셈. 난 국가직 국어만 70, 지방직 85이고 나머진 50~60점대임 ㅠㅠ
인강은 유튭에 그 이름 뭐더라 미안 기억 안난다 교재는 그냥 해커스 모의고사들 보고 국어 유대종 모의고사도 봄 영단어는 워마돌림 모의고사도 해커스거보고 형소법은 이윤탁5개년 한국사는 필노도 고종훈거보고 고종훈800제 교정학은 임현요약노트, 노식 단원별기출 돌림
과목별 점수 몇인데
영어 빼곤 다 90오버 영어는 70오버
될놈될이다 이건.. 공부하면서도 이게 맞나 별별 생각이 들었을텐데 - dc App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긴했는데 솔직히 일 쉬면서 다른짓 한다는 좀 무념무상? 그런 마음으로해서 그냥 머리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