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푸른 청춘에 명예와 군뽕을 맞고

직업군인 10년하고 지금 나이 31살인데

교정직 시험 준비중이다..


뭐 갤러리 보니까 다들 단점으로, 이야기 하는 것들이

 

1. 연고지 근무 힘듬 ---> 본인은 어차피 충청도 촌놈 시골 출신이라, 오히려 충청도 배치 오히려 좋아. 강원도 고성, 철원 경기도 연천보다 낫겠지.. 


2. 야간근무 피로도 과다 ---> 교정직은 숙직개념으로 3시간정도라도 눈 붙인다매, 직업군인은 당직근무때 숙직이 아니라 깨어 있어야 한다.

그래봤자 그냥 의자에서 쪽잠?? 뭐 침대깔고 수면은 절대 불가능


3. 국가직이라 이사 갈 가능성 있음 ---> 본인 장교출신임. 이사만 10년 동안 6번 넘게 다님...(심지어 같은 권역이 아니라 충청도 갔다가 강원도 갔다가 경기도 갔다가 완전 날라댕김)

장교만큼 이사는 안 다니잖아. 한잔해~


4. 죄수 관리 스트레스 있음 ---> 요즘 병사들 금쪽이들 많다. 죄수는 그래도 많이 더 큰 어른들이니 더 낫지 않을까? 난 중대장 2년 넘게 해봤으므로, 어느정도 감당 가능할듯


5. 인간관계 스트레스 있음 ---> 뭐 시골 촌구석 최전방 군부대에서 뭐 놀게 있냐. 시내 나갈려면 30분 넘게 자가용 타야하고, 같이 선임들 부서장들이랑 같이 스크린골프도 치고

술도 잘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같이 족구도 축구도 차고 같이 관사에서도 놀고 많이 해봄. 먼저 친근하게 잘 다가가기 가능.


6. 진급하면 행정업무로 스트레스 생김 ---> 뭐 교정직 행정업무가 얼마나 어려운진 모르겠으나, 본인 작전장교 1년 반 이상하고 그 외 참모장교 여러개 해봄.

온나라 공문작성 및 한글 문서 단축키 마스터, 액셀, PPT 전부 마스터함. 작전계획 작성도 해봄. 공문 작성 전 해당규정 읽고 발췌하고 적용하는거도 많이 함.


완전 교정직은 장교 상위호환이잖아..... 9급 교정직 해서 어차피 나 시골촌놈이니까 내 고향 근처에서 알박기 할래.


이제 7급공무원 말고 9급으로 부사관처럼 워라벨좀 지키고 싶음.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