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 분위기 보면 적잖게 당황한 게 느껴져 일론 머스크 의대 무용 발언으로 점점 싸함을 감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우리 세대에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원미래 일이라 굳게 믿었던 로봇과 AI가 사람을 대신하는 사회



이미 컴공 디자인 회계 이런 류는 일들이 많이 줄고 있음 그거 땜에 졸업하고 게임회사 들어가려 했던 나도 전공 다 때려치고 이거 시작한 거야 나름 서울대 홍대 다음 가는 탑쓰리 미대인데도(인신공격 환영) 



나라가 망하면 같이 망하는 게 공무원이긴 한데 그나마 몸을 많이 쓰는 거고 윤리적 책임이 필요한 일이니까 공무원 중에선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에 뛰어든 거지



교대근무? 격오지? 범죄자들과의 셀프무기징역? 도둑놈 폭력에 부상? 다 필요없어 걍 입에 풀칠하도록 일할 수 있는 거 자체가 감사한 거야 물론 현장에서 뛰는 경찰보단 교도관이 AI로봇 대체 가능성이 높긴 할 텐데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직렬에 비해선 가능성은 적겠다는 생각임 최소한 일단 시작한 일이니 마무리 지어야지 붙고 나서 경찰을 준비하든 뭐든



일론 머스크가 얘기하는 기본고소득 그런 거 없을 거 같고 중년 될 때까지 살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내가 그 나이쯤 됐을 땐 걍 초격차된 기술봉건주의 사회에 살고 있을 거 같다 이건 여태껏 보지 못했던 초양극화 사회일 가능성이 높아 니들 말대로 어려서부터 장래희망이 깐수인 사람이 어디 있겠어 그치만 점차 나같은 생각으로 이 시험 치러 오는 사람 수가 많아질 것 같아 물론 미래에 생각보다 깐수도 빨리 대체돼 버리면 의미없는 발버둥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이것도 약간 의미없다고 보긴 하는데 그래도 일단 시작한 거니까



그거 아니? 제2차대전 전에 나치가 들어서고 미래를 내다본 눈치 빠른 유대인들은 미국 남미 등으로 튀었지만 그냥 남아있던 유대인들은 어떻게 됐는지 그거랑 비슷하다고 봄 이 비유에서 내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도망한 운 좋은 유대인이라는 게 아님 그저 나치 점령 인접국으로 잠시 도망간 사람 정도에 해당되겠지 돈 많은 사회 상층 빼고 진짜 적잖은 인구가 좆될 상황이야 흘러가는 게 너무 투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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