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유동성이란 특정 단어가 하나의 뜻만 의미하는 것이 아닌, 본래의 뜻에서 파생된 새로운 의미를 갖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오물을 닦기위한 물건을 뜻하는 걸레는 현시대에선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인다.
이런 언어의 유동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단어가 더 많은 의미를 갖게되기도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그 단어가 갖고있는 의미 중 일부가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한 과정은 자연스럽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지만, 단편적인 사료를 갖고 과거를 돌아보는 역사학자들에겐 역사를 오역하게 만드는 원흉으로 작용한다.
특정 시대에서만 존재하는 그 뜻을 해석하지 못하고 오역을 하거나 따로 유추를 해야하는 과정속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점이 언어의 유동성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단점이다.
다음 글로 알 수 있는 것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
1. 언어의 유동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
2. 언어의 유동성은 옛 사료를 분석하는데에 큰 걸림돌이다.
3. 고려시대 때 쓰인 단어와 조선시대 때 쓰인 단어가 표기는 같아도 그 뜻은 다를 수 있다.
4. 언어의 유동성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
언어의 유동성 중 밑줄친 단어와 같은 사례를 보여주는 것으로 옳게 짝지어 진 것은?
1. 창기 => 의미가 사라져 사람들의 이름으로 쓰임
2. 홍어 =>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의미가 추가 됨
3. 신박 => 뜻이 추가되어 그 의미가 넓어짐
4. 백수 => 의미가 변동되어 본래의 의미가 퇴색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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