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이고 인스타에 여자 춤추는거 얼굴만 가려서 도용해서 올리거든? 근데 어제 있었던 일인데 디엠으로 어떤 모르는 새끼가 와서 내가 여잔줄 알았는지 자기랑 디엠 1시간 하면 100만원 주겠다는 거야 기본급이 100만원이고 잘하면 잘할수록 돈 추가해서 더 준대. 자기 계좌에 2억있는거 인증하면서 이건 그냥 후원용 계좌라 나한테 다 쓸수도 있다하면서 일단 내가 못믿을 수도 있으니 시작하기 전에 갖고 싶은 거 주겠다고 물건 받을 편의점 지점 말하래 편의점 지점 말해주고 맥북 갖고 싶다 말하니까 500만원짜리 맥북 진짜로 주문한거 나한테 캡쳐해서 보여줬어 그래서 이새끼 진짠것 같아서 1시간 동안 디엠하기 시작했어 막 손사진 발사진 요구하고 가슴사진 요구하길래 트위터에서 퍼온거 하나씩 다 보내주니까 보낼때마다 막 70만원씩 추가해서 주겠다하대? 그러다 갑자기 자기랑 영통 10분 해주면 2억 싹다 준다는데 누가봐도 존나 꼬롬해서 일단 1억만 먼저 보내보라했어 근데 영통 끝나면 주겠다는거야 그래서 시발 사기인갑다 싶어서 쌍욕박고 나 남자니까 꺼지라했지 근데 그새끼가 내가 너같은새낀줄 아냐면서 맥북은 이미 샀으니까 내일 편의점 가서 자기 이름대고 잘받아서 쓰래 난 그것마저도 개구라인줄 알았는데 혹시나해서 오늘 편의점 가서 확인해보니까 그새끼 찐으로 맥북 보냈더라 진짜 시발 이거 뭐야? 막 자기한테 4700만원 받아간 새끼도 있다 했는데 나도 그새끼 끝까지 속였으면 몇백만원 몇천만원 받아갈 수 있었을까? 존나 후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