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독서실다니며 장수했었는데 

내가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나서 밥먹고 독서실가고 운동하고

동네 뒷산 1주일에 한번씩 정상찍고오고

친한 백수 고시생 형동생들하고 술먹고 밥먹고

정신무장한다면서 국토종주 국토횡단하고

독서실은 매일갔는데 가서 웹툰보고 영화보고 예능봤음

모든 레전드 영화랑 시리즈는 다봤던듯

나는 책은 아예 안샀음 처음 기본서 주는걸로 8년했는데

그것도 아예 안보고

하루에 인강만 2배속으로 10초 건너뛰기 8강씩

2시간도 안걸리더라

기본강의 1회독하는데 5일정도 걸리니까 보름이면 전과목 1회독

인강만 보고 거기나오는 칠판에 쓴거만 봤음

남은 시간 다 놀았음

새벽 2시까지 독서실다녔는데 그시간에 집오는 밤공기가 좋았음

그 중독성 잊지못함

시험공부 1도안하고 시험봤는데 어느순간 합격했음

그냥 시험 하도보니까 전부 익숙한 문제들이라 그런가

요즘 드는생각은 공무원 너무 빨리된듯 자유가 없다 

돈많은 백수가 최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