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어: 국어는 이건 사람마다 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강의 하나도 안들었고, 문법도 걍 강의 안듣고 이번에 다 맞춤. 논리는 잘 모르겠다 이번에 논리가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렵게 나와서 논리는 강의 듣는거 추천함.


일단 국어 풀 때는 지문 읽을 때 딴생각 안하고 그 지문 이해할 수 있는 능력 갖추는게 중요한듯. 나는 국어 공부하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그게 책 읽는거 좋아해서라고 생각함. 이거 타고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내년 시험까지 거의 1년 남았는데 지금부터 문제 푸는건 너무 이른 것 같고 책이나 신문같은거 좀 꾸준히 보는거 추천함.


그러고 하프모의고사 나올 때 쯤 (나는 해커스랑 공단기 강사꺼 주로 사서 풀었음) 부터는 2일에 1개정도 꾸준히 풀었음. 그리고 시험 한달 전 부터는 봉투모의고사 사서 시간 재면서 풀었음. 



2. 영어

일단 닥치고 단어를 존나게 외워야함. 어느 학원꺼든 상관없고 한 3000개짜리? 그거 다 외운다는 마인드로 하면 적어도 시험칠 때 단어를 몰라서 문제를 못푸는 일은 없을거임. 


문법은 강의 듣는거 추천함. 강의 한번 싹 듣고 영어도 하프모의고사 나올 때 쯤 부터는 2일에 1개정도 풀었는데, 이거 풀다보면 문법 빈출이 뭔지 눈에 보임. 보통 이 빈출만 완벽하게 알아도 문법 거의 다 맞출 수 있음. 결국 4지선다 중 확실히 아닌 것 하나를 찾거나, 나머지 3개가 맞는걸 알면 되기 때문에 빈출만 잘 알아도 문법 거의 다 맞출 수 있음. 


그리고 독해는 난 강의 안들었음. 그냥 하프모의고사를 풀면서 모르는 문장을 대충 표시해놓고, 채점 하고 그 문장을 답지보기전에 한번 다시 해석해보고, 안되면 해설지 보고 해석해봤음. 이것도 역시 해커스랑 공단기 하프모의고사 사서 풀었음.


그리고 영어를 풀 때 만약에 모르는 문장 나오면 그냥 그 문장 넘기고 뒤에거를 해석하면 답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괜히 해석하려고 애쓰지말고 뒤에 문장으로 넘어가보셈. 




3. 전공: 일단 기출이 아닌 기본서 위주로 하라는 씹새끼들 말은 다 걸러들어라. 니가 천재면 걍 기본서 다 외우면 되는데 나는 전공 기본서 손도 안대고 기출만 달달 봐서 전공 90 85 각각 나왔다. 


당연히 기출에서 안나왔던 것들이 나온다.

근데 기출을 만약 제대로 돌렸다면 소거법으로 최소 80은 나올거고 이게 말로는 잘 설명 못하겠는데 하도 기출을 많이 돌리다보면 그 전공에

대한 사고력? 교정학적 사고 or 형소법적 사고가 길러진다고 해야하나 뭔가 모르는 문제도 맞출 수 있게되는 것 같다. 결국 새로 나오는 판례도 앞서 기출되었던 판례랑 연관되어 있는 경우도 많음.

이번 형소에서도 걍 뭐 찍었다고 하면 할 말 없는데 소거하다가 이지선다 걸린거 두개 중에 맞아보이는거 체크했는데 둘 다 맞았다.  걍 기출 제대로 돌려서 80씩 잘 챙기고 모르는 4개 다 하나로 밀어서 85 나온다는 마인드로 해라.

이번에 역대급 티오 걔좆망인데도 아무리 높아도 최합컷 85인거 보면 전공에서 85씩만 챙겨도 충분하다. 형소도 이번에 최판 뭐 많이나왔다 뭐라 하는데 처음 보는 판례들 있긴했다만 그거 모르고도 충분히 풀만했음. 





4. 시간관리: 나는 시간관리가 진짜 힘들었는데 빨리 푸는 사람들 보면 신기했음. 나는 다른 사람들이랑은 다르게 문제 풀고 바로 오엠알에 마킹함. 이건 학창시절부터 그랬어서 나는 익숙한데 본인이 편한데로 하셈 근데 확실히 바로 마킹하면 시간 많이 단축 가능함. 연습하면 충분히 실수없이 할 수있다. 

국어 30 영어 30 한국사 10 교정학 20 형소 20 이렇게 잡고 했는데, 보통 교정학에서 시간 세이브가 많이 되어서 나는 보통 마지막에 10분이 남았음. 그 시간에 좀 헷갈렸던거

(그 문제 세모표시하고 그 페이지 접어둠) 다시 풀어봄. 이번에 다시 푼거에서 두개 더 맞춤 ㅇㅇ 


여기서 중요한게 나는 만약에 한 과목에서 정한시간, 그러니까 국어 풀다가 30분이 지난다? 그럼 미련없이 다음과목으로 넘김. 못푼건 나중에 다른거 다 풀고 남은시간에 풀었음

그리고 최대 2분안에 답 안나온다? 어차피 그거 더 고민해봤자 뭐 안달라짐 그냥 그 문제 넘기고 나중에 풀어야함. 나중에 시간 남았을 때 다시보면 풀리는 경우도 꽤 많음




5. 연막 씹새끼들

보통 내가 자주 본 연막 부류는 2개정도인데 하나는 아까 말한 기본서충, 하나는 모의고사로 구라치는 연막충들임

기본서만 보라는 애들은 걍 악마새끼들이니까 진짜 걸러도 된다. 물론 진짜 가끔 가다가 한번씩 기본서로 해서 고득점 받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본인이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면 걍 기출딸 치셈. 제발 속지말고. 


나머지 모의고사가지고 연막치는애들은 보통 인증 안하거나, 작년이나 재작년 교갤에 굴러다니던 사진 들고 오는 새끼도 많음 ㅇㅇ 보통 똥시가 많음

근데 내년부터는 4과목으로 바뀌니까 그렇게는 못하겠네. 아무튼 모의고사 다른사람들이 잘 쳤다고 하는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셈. 구라도 상당히 많고 학원모의고사는 기출이랑 출제하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문제 형식? 이 완전히 다름(특히 전공).

그리고 해당 학원 강사 강의 듣는 애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너무 신경 안써도 된다. 시간관리한다는 느낌으로 풀어보셈.

나는 공단기 박문각 해커스 거의 있는 모의고사 다 쳤는데 상위 10퍼센트 안에 든게 거의 없었음. 


솔직히 지금은 내가 시험 합격권이라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연막러들 때문에 기본서를 봐야하나? 라는 생각도 든 적 많았고 모의고사 점수가 너무 잘 안나와서 그냥 포기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음. 그래도 포기안하고 하니까 되더라 


혹여나 떨어진 사람들 중 다시 시험 응시하려는 사람이나, 새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도움되면 좋겠어서 적어봤음. 물론 나도 아직 최종합격은 아니지만 나는 어차피 이번에 최종합격 못하면 더이상 교정직 응시 안할거라 진짜 솔직하게 다 적었음. 모두 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