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5시 경찰서에 양복입고갔다

기자50명 모여있길레

짜증나서 두명 어퍼컷으로 턱 찍어버리고

팔 꺾고 응급실보내고

건물입장

커피한잔 뽑아 마시면서 있으니까

"어 김수철씨 살인죄로 조사받으시러오신분 맞쥬?"

"아 예ㅎ 저 시간없으니 빨리하죠ㅎ"

"넵 따라오시쥬"

가니까 컴퓨터랑 의자랑 키오스크 같은거

있고 뭐라뭐라 설명해주더라

그리고 조사가 시작됐다

"왜 죽였쥬?"

"그게 사실은 우리집 고양이가 시켜가지고

저는 죽일생각이 없었습니다만????."

"아핳 고양이는 몇살인가유??"

"3살입니다만????"

"고양이가 왜 시켰쥬?"

"원한관계에 있었던거 같습니다만???"

"고양이를 불러서 조사해야겠구만유"

그렇게 10분간의 조사가 끝나고

집에왔다

이제 우리집 고양이는

살인명령죄로 내일 경찰 조사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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