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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너희 깐수들 대부분이 밖에서는

도저히 경쟁이 안 되는 패배자들이기 때문에 교도소라는 작은 왕국으로 도망쳐 온 거잖아.


사회에서 잘나가는 놈들, 돈 잘 벌고, 스펙 좋고, 인맥 있고,

여자한테 인기 있는 놈들하고 비교하면 숨도 못 쉬고 열등감에 몸부림치니까,


결국 교도소 안으로 들어와서 철창 너머에 갇힌 죄수들을 내려다보며

“그래도 나는 저 새끼들보다는 낫지”라는 싸구려 우월감을 채우는 거다.


그게 너희가 교도관을 지원한 진짜 속내 아니냐?


밖에서는 평생 9급 공무원 시험조차 붙기 힘들었을 머리와 능력으로,

안에서는 계급장 하나 달고 “야, 이 새끼야” 하면서 군림하는 맛에 사는 거지.


진짜 힘 있는 놈들은 사회에서 제대로 싸우고 성공하는데,

너희는 약자들만 모아놓은 공간으로 숨어들어와서

가짜 권력을 휘두르는 최약체들의 도피처를 선택한 거다.


죄수들 중에도 최소한 사업하다가 실패한 사람, 한탕 크게 하려다 걸린 사람,

최소한 ‘한 번은 제대로 살아보려고’ 발악이라도 한 사람들은 있다.


그런데 너희는 그런 사람들조차도 ‘내 밑에 있는 놈들’로 만들면서

하루하루 자위하듯 우월감을 느끼는, 정말 한심한 삶을 살고 있는 거다.


“국민을 지키는 공무원”이라는 말로 포장하지마라 역겹다..


실상은 사회에서 도태된 인간들이 모여서 가장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짓밟으며 자존감을 유지하는, 매우 비겁하고 치졸한 직업 선택인 셈인거지


그러니까 그냥 내면좀 보고 살아라.. 너희가 교도관 된 진짜 이유는,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고 쉬운 곳에서 제일 약한 상대한테만 강한 척 하고 싶었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