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하자마자 오른쪽분은 온화하게 바라봐주셨고, 

왼쪽분은 표정이 화나계셨습니다. 

그렇다고 나쁘신분은 아닙니다. 원래 표정 같았습니다.



첫번째 5분 발표는 잘한거 같아요. 절지 않았어요. 

오른쪽분이 중간중간 끄덕끄덕해주시고 뭐 적더라고요.

(교정 면접관님이어서 리액션도 해주시고, 교정자문위원회 등 교정 언급 하니까)


왼쪽분은 종이에 계속 적으시고 안쳐다보심.


후속 질문 3개 받았어요. 


Q교정공무원이 되기 위해서 책임감과 민주성 실현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해왔나?


A책임성을 기르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부터 쓰레기 줍기 등을 실현해왔고 민주성 실현을 위해 다른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로 듣는 노력을 했습니다. 교정 공무원이 되어서도 수용자와 다른 직원들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로 듣는 따뜻한 교정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 좀 이상한듯..? ㅠㅠㅠ 쓰레기 줍기



이젠 경험과제로 넘어감.



보안과, 분류심사과 지원한 이유하고 교정과밀화수용 해소정책 물어서 원론적인 답변했어요.


보안과에 가서 교정 행정에 전반적인 업무를 배우고 싶다. 평상시 운동하고 있다. 


분류심사과에 가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능력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 


가석방으로 과밀수용 해소 정책 해결할 수 있다고 답변



Q.공기업에서 행정직 근무하셨는데 그게 교정직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라고 질문이 들어와서


A.저는 의료기관 요양기관에서 저희 공기업에 진료비를 접수하면 그 진료비가 적정한지 부적정한지 공정하게 심사하고 판단하는 업무를 하였습니다. 청렴성을 배웠습니다. 라고 대답함. 



그리고 왼쪽분이 나 쳐다보면서 부당한 상관의 지시에 어떻게 대응할거냐고 뜬금없이 질문 하셔서 

처음엔 내가 따르지 않고, 동료직원이나 다른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겠다고 했음   

잘 안들리셨나.. 반응이 없길래.. 



재빠르게 말 바꿔서 일단 상사니까 따르고    

상사에게 부당한지시니까 설득해보겠다고 했는데   


면접관이 “상사의 부당한 지시 따르겠다고요?”   


여기서 갸우뚱하심. (뭐 적음)   


이후 상황면접 갔는데 이번에 상황면접이 좀 어려웠어여 


Q. TF로 의견수렴하기 위한 방안? 

A. 부서장 회의라고 답변했는데 (???)


익명 게시판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내가 “아 간담회도 있습니다”라고 함.


그리고 익명 게시판 장단점에 대해 물어보셔서 

장점은 익명이니까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함. 


단점은 아무래도 익명이니까 자기한테 이익 되는 것을 적는다고 말함. TF 설치 반대 등



Q. 익명게시판에 비방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서


A. 조직의 이미지에도 영향이 가니까 블라인드 하겠습니다. 라고 함. (근데 블라인드 하면 익명게시판의 의미가 사라지는게 아닌가..? ㅅㅂ) ㅠㅠㅠ


그리고 표정이 화나신 왼쪽분께서 나한테 TF 어떤식으로 운영할거냐고 해서 하루 근무 시간 중 1-2시간씩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함. (이게 뭔말이아.. ㅠㅠ)


그리고 무슨 기준으로 뽑을거냐고 해서 

그 직무에 취미가 있거나 적합한 사람 뽑을거라고 함.   



왼쪽분이 또 TF 근무자들한테 뭘 더 해줄거냐고 해서 

내가 성과급 주겠다고 했어여.


그러니까 인센티브 말씀하시는거죠? 이래서 

그렇습니다라고 함.  



오른쪽 분이 TF로 교정시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냐고해서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 정책 말하고 


교정시설 설립은 돈 많이 들고 지역사회 반대가 심해서 


후문 정책 해야한다. 


그러므로 출소 후 재수감되면 안되니까 


가석방 심사를 공정하고 엄격하게해야한다라고 함 


(근데 끝나고 생각해보니까 가석방 시킬려면 엄격보다는 효율적이고 탄력적이게 해야하지않나요??? )


마지막 저 대답 듣자마자 시간 다 됐다고 나가라고 하심.


1-2분 빨리 끝난듯?


감사합니다 두번 말했는데 두분 다 안쳐다보고 뭐 적으심.. 


암튼 중간에 오른쪽 분이 나한테 입 다물라고 손짓 하신거 같았어여.. 손으로 입 막으라는 시그널?


제가 처음엔 목소리도 크고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편해져서 그런가 목소리톤도 줄어들었고, 약간 웃은거 같아여


질문에는 다 대답했고 너무 원론적인 답변을 해서 그런가 저의 답변에 대한 꼬리 질문도 없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