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교뽕과 교까의 기준은 인식 이딴 게 아니야

인식은 조또 병신 삽대가리 같이 천박하거나 세상 물정 모르는 새끼들이 하는 얘기니 신경 쓸 필요 없고

진정한 기준은 여유와 권위다

휴무가 지켜져서 근무에 여유가 있고 피로 회복이 되면 교대 근무를 하더라도 건강도 지킬 수 있고 여가 시간도 충분해서 박봉이라도 삶의 질이 올라 간다
사실 4부제는 물론이고 윤번 휴무만 지켜져도 시간  많거든.
실제로 난 발령 전보다 오히려 윤번 휴무 있는 교대 근무하는 지금 몸이 더 좋아졌다

그리고 권위라는 건 죶 같은 수용자 새끼가 교도관을 만만히 보고 지랄할 때 규정대로 제압할 수 있느냐의 여부.
상급자들이 지원을 잘해 줘서 그 지랄들을 제압할 수 있게 되면 수용자들이 교도관 권위를 인정하고 지시에 따를 수 밖에 없고 그럼 직원은 어깨 펴고 당당히 일할 수 있다
그러면 자존감. 만족도가 올라가는 거지

이게 교뽕의 조건이다

교까의 조건은 그 반대
휴무가 안 지켜져서 여유가 없고 상급자들이 지원 안 해줘서 권위가 사라지는 거

여유가 없으면 여가 시간이 없고 건강도 나빠지고 맨날 소 안에 있는 것 같으니 심지어 씨발 내가 징역살이하나 싶어 내 정체성까지 의심 되는 거지
그리고 상급자 지원이 안 되면 내가 겨우 이 새끼들 시다바린가 싶고 수용자가 두려워질 수도 있고

두 가지 다 겪어 봤다

돌아이 새끼 지랄하는 거 상급자가 지원해 준 덕분에 징벌 보내 버리니까 사동에 수용질서 잡혀서 수용자들이 눈치 슬슬 보고 동료. 선배들도 잘했다. 수고했다 해주니 내가 공권력의 집행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 업

하지만 반대로 조폭 새끼가 꾸사리 좀 먹었다고 나한테 쌍욕한 적 있는데 계장이 10미터 거리에 있었는데도 지원 안 해줘서 나만 바보됐을 땐 기분 죶 같았지
비겁한 새끼. 증거 없으니 어쩔 수 없다며 그냥 가자더라

실제로 현직들 푸념이 다 그거지
휴무 안 지켜져서 여유 없고 건강 나빠진다
계장들 일 안 하고 지 살 길만 찾는다

사실 교도관은 남자답고 멋있는 직업이다
형사 절차의 최후방에서 공권력을 집행하잖아

사람들은 나쁜 놈들 선고 때리면 끝난 줄 알지만
사실 진정한 집행은 소 안에서 하루 하루 천천히 진행 되는 거지
그 집행를 해서 사법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완수하는 게 교도관이고

그리고 교도관은 특별권력관계에서 공권력을 집행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공무원 중의 하나다
다른 공무원들은 민원이다 해서 을로써 시달려야 하고 심지어 경찰들도 시민 상대로 할 땐 극히 조심해야 하는데 교도관은 수용자 상대로 대놓고 갑의 입장에 있지
수용자들은 법적으로 권리를 박탈당한 신분이니까

실제로 바깥에서 경찰들한테 욕하고 때리기까지 하던 새끼들도 안에 들어 오면 웬만해선 지랄 못한다
지 맘대로 이동도 샤워도 누워 있지도 못하지
정 말 안 듣고 막 나가는 새끼면 묶어 버리면 되고.
아무리 거구에 흉포한 새끼도 사슬로 숨도 못 쉴 정도로 묶어 버리면 몇 시간 만에 눈물 흘리고 살려 주세요 소리 나온다

그래서 위에 얘기한 여유와 권위가 교뽕. 교까의 기준이고 그게 지켜지면 교도관은 여유 있고 자부심도 가질만한 직업이란 거

근데 현실은...

상급자 지원은 케바케지만 지나친 가해자 인권중시로 인해 한국 형사 절차 전체가 공권력이 약화되서 대체로 어려운 편
휴무 역시 소수의 소를 제외하곤 암울한 상태

그래도 앞으론 나아지지 않을까
여태까지도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2교대에서 3교대로 등등 점점 나아져 왔으니

안 되면 할 수 없고
씨발 장담 못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