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7년 7월 지방대 다니다가 휴학하고 공부한답시고 서울 올라옴

서울올라와서 학원 다닐라니까 존나비싸서 자취방 계약하고

학원은 안다니고 자취방에서 인강 프패 들음 ㅇㅇ 병신같지?

근데 내가 금수저는 아니었응께 ㅇㅇ

인강프패 듣다보니 9급합격하는데는 인강이 필요없다고 느낌ㅇㅇ

왜냐? 인강은 올인원기본심화든 기출강의든 9,7급을 통합해서

강의함 ㅇㅇ 즉 난 9급 시험 볼건데 7급내용까지 듣는게 의미없다고 느낌 ㅇㅇ

엄밀히 말하면 인강이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내게 주어진 시간

즉 7월부터 4월국가직 시험까지 9개월 남짓한 시간에 인강들으면서

기본기 쌓아서 시험보느니

차라리 모아니면 도라고 나는 기출문제집만 죽어라 풀고 시험보겠다

이런 마인드였음 ㅇㅇ

물론 9개월남짓한 시간에 기출문제만 풀어서 합격? 이건 아니지

대신에 서울올라오기전 대학재학할때는 영어만 죽어라 공부함 ㅇㅇ

너희들이 싫어하는 단기합격생은 아님 ㅇㅇ 영어에만 1년넘게 투자했으니깐 ㅇㅇ

각설하고 영어 기본기 완성하고 서울올라와서 9개월동안 2개월은 남들처럼 프패끊어놓고 인강보다가ㅇㅇ 이러면 장수생 되겠다 싶어서,

될대로 되라 식으로 기출문제집 5과목 하나씩 사서 무조건 한과목당 7회독 꼼꼼하게 보자! 이런마인드로 공부함ㅇㅇ

7월에 공부시작해서 8월 말까지는 올인원강의로 시간날림 ㅇㅇ

그 후에 위에 말했던대로 깨달음 얻고 9월부터 3월까지 5과목 기출문제집 정독으로 7회독함 ㅇㅇ

즉 한달에 5과목 기출문제집을 한바퀴씩 돌린거임 ㅇㅇ

지금 생각해도 난 미쳤던거같음 ㅇㅇ게임도 5시간이상 하면 질려서 온몸 베베꼬던 내가,

엠생탈출이란 미명하에 9시에 도서관 도착해서 10시에 집에 오는 생활을 9개월 내내 한달에 하루쉴까말까 공부했으니까 ㅇㅇ

여기까지 읽었으면 혹자는 내가 무슨 수석이라도 한 줄 알거임 ㅇㅇ

ㄴㄴ 절대아니고 그렇게 내 기준에서 빡세게 해도

즉 빡세게 9개월간 5과목 기출문제를 7회독 했음에도

2018 국가직 점수가 329였음 ㅇㅇ

존나 빡통이지? ㅇㅇ 맞어 나 실업계나오고 지방대 다니고 학점은 2점 초반대임 ㅇㅇ

내 기억에 국영한행사 75,65,60,90,80 이었을거임 ㅇㅇ 틀렸을수도 있음 ㅇㅇ

왜 내가 이런 장광설을 싸질러놨냐? 하믄

솔직히 그냥 술취해서 내 공시생활을 얘기하는거고,

9개월동안 기출 7회독 했음에도 점수가 그지같은데,

그래도 교정이란 직렬은 나같은 빡통이라도 노력을 통해서 합격했듯이

요새 교갤에 올라오는 분탕글 다 무시하고, 이 글을 보는 당신만이라도

노력만 하면 쟁취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음 ㅇㅇ

혹시라도 교정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한줄기 가이드라인이

되고 싶어서 쓰는거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