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페펭형이랑 키배뜨다가 현피 뜨자고 말나와서 만난일이 있었음.
너무 화가 났기 때문에 일단 만나서 따지려고 무턱대고 나갔는데
약속장소(지하철역이었음 ㅇㅇ)에 웬 키 180도 넘고 만두귀에
우락부락한 행님이 씩씩 거리며 서있더라;;;
이상해서 교갤에서 페펭글 보니까
자기가 여자라고 주장한 글만 있더라;;
사실 이때는 페펭이 누군지 몰랐음
그냥 교갤들렀다가 키배로 싸우느라 화가 잔뜩 나있었거든 ㅇㅇ
처음엔 페펭이 사기치고 안나왔나..?
함정파고 다른 사람 불렀나? 싶어서 숨어있는데
갑자기 그 행님이 내쪽으로 오더니
나더러 교갤하냐고 그러더라;;
이때 좀 쫄렸음;;
그래서 용기내서 그런데 무슨일이시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페펭이라 그럼;;
이상해서 그 행님한테 잠깐만 기다려보라고 하고
교갤 쭉 검색해보니까 이 사람 공갤에도 쓰고 순갤에도 글을 쓰는데
자기가 여자라고 그러면서 쓰는글에 사진도 있더라고
내가 맛폰 보여주면서 이글은 뭐냐고 물었더니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더라;;;
이글이 뭐냐니까
그거 그냥 교갤럼들 약올릴려고 중국인 사진 퍼온거라 그럼 ㅇㅇ
어이없어서
다리힘 풀릴려고 하는데
그 행님이 사실 자기도 분탕들 때문에 화가나서 그런거라고
아무도 안나올줄 알고 키배 뜨면서 현피 뜨자고 한거라함
그리고 나보고 용감하다면서 껄껄 웃으면서
술이나 한잔 사준다고 해서
지하철역 근처 삼겹살집에 갔음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그 행님이 원래 유도 국가대표 준비했었는데
잘 안되서 방황하다가 교도관 특채 준비한다고 그랬음
그래서 서로 정보나누고 이야기 나누다가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서로 집에 들어갔음 ㅇㅇ
그러고 교갤에 들어와보니
그 행님이 아직도 교갤에서 싸우고 있더라
좀 웃겼음
그래서 혼자 껄껄 웃다보니 잠에서 깼고 교갤키고 이 글 쓰는 거임 ㅇㅇ
페펭 일진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