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외롭다는 글 보니까 생각나서 내 경우 얘기..
난 걍 가끔씩 친구들도 만나거든.
공시 준비하다가 경찰로 옮기고 합격한 친구 있어서
뭔가 공감대 필요한 얘기 있으면 걔한테 하소연도 하고.
좋은 점은 확실히 덜 외로움.. 아예 틀어박혀 공부만 하면 힘들자너.. 디씨에서 랜선으로 대화 나누는것도 한계가 있고
안 좋은 점은.. 친구들한테서 잔소리 들을때 개짜증남..
그나마 경찰이라도 합격한 친구한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잔소리 듣는건 경험자의 충고 같아서 그나마 좀 괜찮은데 (근데 이것도 가끔 듣다보면 짜증나긴 함)
얘 말고 다른 백수 친구 있는데 얘한테 잔소리 들으면 죶문가 새1끼 씨부리는거 같아서 개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는 친구들이랑 연 다끊고 공부만 하려는데 막상 공부도 잘 안되고 외롭고 오죽하면 도서관 옆사람한테 하소연하고싶더라 그나마 디씨질하면서 사람들하고 소통하는게 낙인데 이것도 나름 한계가 있고 너무 외롭다 ㅠㅠ 내가 지금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너무 사치부리는건가
개인적으로 인간관계 정리는 어리석다고 생각함 내가 잘돼도 진심으로 기뻐해줄 친구하나 없으면 과연 기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