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살고 있고 올해 26살 남자임.
원래 공시생이었는데 2년까지 딱 하고 안되길래 빨리 때려치우고
최근에 아버지 밑에 들어와서 기술 배워서 밥 벌어먹고 살라고 하셔서 지금 아부지말고 아부지 회사 직원한테 교육받고 있는 중임.
근데 아부지랑 나랑은 사이가 매우매우 안좋음.
차라리 남이 나을 정도임.
중고딩때부터 진짜 커서 자리 잡으면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손절할 생각이었음.
물론 지금도 그 생각가지고 있고.
오늘 교육 좀 일찍 끝나서 집밥 먹고 샤워하고 나도 모르게 잠들었음. 아부지 퇴근하시고 오시더니 이 새끼는 내가 와도 모른척하고 콕 숨어있는다고 하시길래 개빡쳐서 나도 뭐라할라다가 한숨 푹셨더니 뺨따구 처맞음.
아부지가 내 취업 관련해서 많은 도움 주시고 있는 건 아는데 시발 아버지 밑에서 일하면서 손절하면 나 쓰레기냐?
시간 좀 지나서 부모님 생일 어버이날 명절 때만 들릴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