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흔히 듣는 말이 있다. 처자식을 생각해서라도 버텨라, 처자식 굶겨죽일 셈이냐, 처자식은 너만 보고 사는데 등등. 그동안 남자들에게 있어 여자는 내가 챙겨줘야 하고 책임져야 할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여자들이 걸스캔두애니띵을 외치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권리를 주장하면서도 남자들의 가부장적인 책임도 포기하지 않으려 든다는 점이다. 남자들은 여기에서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이내 여자에게 아무런 것도 요구하지 않는 경지에 이르른다.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