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아버지한테 교정직 준비한다고 말했던 게인데
아버지가 어제 술먹고 들어와서 나한테 욕을 퍼붓더라고
내가 뒷바라지해주니까 쓰레기처럼 사냐고 망나니새끼라고 막 뭐라하시드라 난 너무 당황스러웠다 아버지한테 맞은적은있어도 아버지가 술취해서 이렇게 욕하시는 모습은 처음봤다 어머니도 놀라서 나오시더니 아버지 말릴 생각 안하시고 눈물 흘리시더라 니가 부모 걱정만 시키고 그런직업이나 준비한다니까 아버지가 저런시는거 아니겠냐고 울면서 나한테 뭐라하시니 난 너무 억울하고 눈물이 나오더라
아버지가 갑자기 넥타이 풀더니 넥타이로 내 목을 조르시더라 그따위로 살거면 죽으라고 존나 어이가없더라 아버지가 이런사람인지도 몰랐다 술먹으면 진짜 사람이 달라진다고하지만 아버지가 술먹고 이런모습을 보인적이없었기때문에 존나 놀라면서도 너무 화가나서 아버지 멱살을 잡고 밀쳤다
그제서야 아버지도 술이 좀깨셨는지 어버버 거리시면서 욕한번 하시더니 바로 방에가서 뻗어 주무시더라 ..
하... 진짜 내가 왜 교정직시험 준비한다고 이런 대접을 받아야되는지 모르겠고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 더 자괴감이 든다 아버지 오늘 아침일찍 나가셨는데 .. 아 너흰 이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