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들이 내가 시험 한번 도전해본다니까 입에 거품 물고 개지랄들 하는데

내가언제 늬 들 열심히 공부하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하는거 까댔냐?

이러한 사람도 있다 라는걸 알려준거 뿐이야 씹새끼들아.


암튼 썰 푼다


내 나이는 29다

처음 큰 집에 간것은 2008년도 입학 하고 직후 였다.

원래 본인은 경기공고에 다니다 거기 있던 러시아 연합 몽골 연합 대

중랑구&구리시 연합 이 패싸움에 연류 되어서 바로 퇴학 당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가

청량리에 청량실고에 편입을 승인 받았다.


2008년도에 입학을 하였고 입학하고 한 달 전쯤 동네 패싸움에 연류 되어

특수협박 및 특수 폭행 등 온갖 폭처법이 적용 되어 얄짤없이 재판 받으러 가야 하는 시기 였음.

하지만 본인은 그냥 쌩까고 학교 다니고 있었지

사실 학교도 잘 안갔어.

입학 하고 한 2주 쯤 뒤에 경찰이 학교에 찾아왔다.


그대로 붙들려 가서 바로 구리경찰서 가서 진술을 마쳤다.

학생 때는 다행히 유치장 제도가 없어서 난 집에 보내줬는데

수시로 2시간 마다 담당 형사에게 전화를 했어야함. 담당 형사가 퇴근하면

당직 형사에게 전화해서 내 위치를 보고 해야함.


그리고 딱 4일 뒤 교대로 끌려가서 순식간에 재판 받고 바로 6호 받고

안양 감별소로 끌려 갔다.



안양 감별소란 말 그대로 죄지은 어린새끼들을 두고 

이새끼를 빵깐에 보낼지 말지 감별 하는곳임

사실 거기 생활이 제일 쉬웠다. 그곳은 일명 빵 이 아니라

일종에 쉼터 같은 거임

군대로 치면 운전병 기준에서 자대 가기전 야수교 같은 분위기지


당시 거기 총괄 담당이 터미네이터. 터미라 불렸음

이유는 그새끼가 다리를 절뚝이면서 걸었는데 그 몰골이 터미네이터 닮았다고 해서

어린 범죄자들은 모두 터미터미 라고 불렸다.

안양 감별소는 모든 방이 미지정 이기에 어지간한 살인 이상 되는 새끼들은 없다.


살인은 바로 얄짤없이 빵 이거든

빵생활은 일단 한 방 당 7명 씩 산다. 다행히 여기는 대장이 없다.

하지만 신경전은 있음. 자기가 노는 동네를 말하고 거기에 누구를 아는지 물어봐서

족보가 서로 닿으면 거기서 존나 베프먹고 서로 안건듬


감별소에서 딱 2달 정도 있다가 드디어 결과가 나왔음

피해자 새끼들쪽이랑 합의가 되었지만 죄질이 무거워서 대전에 있는 대덕소년원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난 곧장 대전으로 감


여기가 실전 빵임

우선 실전빵은 니네 공무원 시험준비하는 새끼들이 영화에서 많이 봤을 법한대로

각 방에 방장 즉 대장이 있음

실전 빵에서 1개월은 그냥 머리깍으러 간거라 쳐준다

6개월은 몸좀 만들러 간거

1년 이상 부터는 방 하나 잡았다고 하지


난 1년 짜리여서 이제 좋으나 싫으나 계속 살아야 함

이곳에서 편하게 사는 방법은 딱 2가지가 있다.

영치금을 잔뜩 들여와서 여기 새끼들에게 잘보이던가

아님 객기를 부려서 여기 십새끼들을 다 제압하고 대장을 잡아야함.


그게 아니라면 일찌감치 기어야 한다. 나이가 많던 적던 짬 순이라

깍듯이 다나까 쓰면서 기어야함. 안그러면 자기 전까지 뻥튀기 맞고 울대 까인다.

밥먹을때 뻥튀기 맞으면 눈깔 돌아간다. 뻥튀기란 바로 싸대기가 아닌 손 을 펼쳐셔 목 부분과

턱을 강타하는 것이다.


당시 고등학생이지만 이레즈미 문신 있는새끼들이 꽤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지방에서 온 새끼들이

"자리해라" "자리해라 새끼야" 지랄병떨어서 바로 곤조 부려서 그날 제압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교도관에게 오자마자 찍혀서

불려가서 반성문 50장 쓰게 했다. 성인 교도소랑 

소년원이랑은 이게 틀리다. 우선 인자함과 자비가 베풀어져 있음


방 구조는 한 방당 8명씩 지내는 구조인데 생활 패턴은 다른 교도소 썰이랑 똑같으니까 

알아서 찾아봐라

그리고 제일 참기 어려웠던게 바로 똥빵이랑 식후땡인데

이것도 다 방법이 있다.


담배는 우선 영치금만 잔뜩 있으면 구 할수 있다.

범털방이 따로 있는데 이 따로 구분하지는 않고 수감자들 사이에서 

범털방 개털방 이렇게 구분해서 대우를 해줬음

범털이 바로 돈많은 집 부잣집 아들내미들임


거기선 담배를 구할수있었다. 한갑당 3만원이었음

양담배 5만원

근데 이 비싼 담배를 사고나면 돈이 없잖아?

그럴때도 방법이 있지.

종교활동 시간이 바로 담배 만드는 시간이다.


기독교 시간에 성경책을 펼친다.

담배를 속칭 빠따라고 부른다.

빠따 1개 와 성경책 1페이지에서 나오는 담배양은 약 14까치 정도가 됨.

이 성경책이 담뱃잎과 찰떡궁합이다.


서서히 타들어가는 잉크의 맛과 담배가 어우러져 상당히 독하긴 하지만

다른 책 들 보다 종이 맛이 덜나서 성경책으로는 아주 안성 맞춤임

지금도 아마 성경책들은 모든 페이지들이 날라가 있을것이다.


그렇게 빠따를 피우고 곤조를 부리면 어느날 대장을 잡게 된 내 자신을 발견 하게 되고

집에 가게 된다. 끝


야 니네 공부 열심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