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후자고


이미 작년 초에 퇴직한 상태라


올해 교정직 치면 2번째 시험보는 건데


교정학개론이란 과목 처음 배우려고 계획 중.


저번에 여기 게시판에다


행정직이 쉬워보이냐는 글 올린 사람이다.


이런게 있어


내 성격이 씹히키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행정직은 일단 여자랑 소통이 잘 되어야 돼


소통이 되든 안 되든 일단 무조건 같이 일해야 하기 때문에


엮일 일이 많음.


걔 중에는 날 생각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니들도 알다시피


대부분 앞에서는 잘해주고


뒤에선 입터는 것들밖엔 없다고 보면 돼


그런데 그건 정말 1%의 힘듦밖에 안 돼.


집에가서 내일 할일을 한글로 작성하고 usb에다 저장할 때 기분 진짜 좆같애


교정도 순경도 소방도


일단 내 집이란 곳에 오면 쉼이 있자나


이건 그런게 없어. 이거 싫으면 교순소로 가는 게 나을걸.


그리고 저번 글에서도 썼지만


퇴직할때까지 뉴비야.


사복이나 기술직은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가자마자 맞춤형 복지로 배치가 되었다고 하면


사복도 헬이기 때문에 적응할 때까진 진짜


엄청 배워야돼. 법령도 찾아봐야 되고..


그런데 적응하고 맞춤형 복지 익숙해지면


몇 년뒤가 될진 모르지만 뺑뺑이 돌아서 다시 맞춤형으로 오면


익숙하잖아.. 내가 예전에 해 봤던 일이니까 말이야.


일반행정은 그게 아니고 전 분야야. 전 분야


다시말해 기술직으로 갈 수도 있고, 사복으로 갈 수도 있고


세무로 갈 수도 있고, 등본충이 될 수도 있고


이게 무슨 뜻이냐면


퇴직할 때까지 계속해서 빌빌거리면서 물어봐야 됌 모르는거 투성이니까


운 좋게 내가 예전에 했던 세무업무를 몇 년 뒤에 다시 본다면 그 땐 수월하겠지.


내가 해 본 일이니까.


근데 거기 티오가 날지 누가 아냐고 ㅎㅎ


일행 오려는 애들 이 부분 곰곰이 생각좀 해봐


괜찮다 싶으면 와서 해보고 후회해도 늦지 않지.


백문이 불여일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