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홍 졸업했고 7급 준비한지 이제 3년차로 접어든다.

처음에는 7급 교정직을 준비했음. 사람들이랑 부대끼는거 그닥 좋아하지 않고 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교정직이 내 성격에 딱이었거든. 더구나 7급이라 포지션도 만족스러웠고. 교정직에 대한 알수없는 그런 뽕이 있었음ㅋㅋ

근데 부모님은 대외인식이 그렇게도 중요하셨나보다. 특히 아버지가 무슨 대학나와서 교도관을 하냐고 행정공무원이나 하라고 바득바득 우기셔서 몇달을 싸웠다. 그러다 결국 내가 한수 접고 일행직으로 돌렸지

그때가 공부 시작하고 10개월차였음. 직렬 바꾸고 그동안 공부했던 교정학 형소법 버리고 행정학 경제학 새로 공부하기 시작했음. 동기부여 존나 안되더라. 내가 하고싶었던 직렬도 아니고 더구나 일행은 교정보다 더 피터지게 치열하기 때문에 확신도 안서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왜 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든다. 가끔 교갤 들어오면 교도관 까는애들 보이던데 물론 대외인식은 별로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바라던 직업일수도 있다

공부안돼서 잠깐 씨부려봤다ㅋ 국가직 9급셤 이제 한달정도 남은거 같은데 잘들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