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기 갤질할때는 교도 인식 개구리고 일편한곳인줄 알았다

구로쪽 구치소였나 거기 가보니까 시설이 너무 좋아

행복회로 돌렸지

근데 아는애가 돈땡기고 사기쳐서 구치소 면회갔다

구치소 입구에 들어가는데 어떤아줌마가 눈물을 뚝뚝흐르는데도

안닦고 나오는거

왜 저러지 자식 보니까 슬픈가?

그러고 주말아니면 예약안해도 면회가능하대서

면회신청하고 대기탐

그때까지만해도 앞에 뭐 음식넣어주는거 보면서

ㅋㅋ 이색기 뭐 먹을거 몇개 주고 가야겠다 ㅋㅋㅋ

이러고 있었는데

면회 장소로 1번방 들어가래서 핸드폰 지갑 유리보관소에 넣고

갔다


문 열자마자 개 빵터짐 ㅋㅋㅋㅋㅋ

왠 훈련병 빡빡이가 있엌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야기하는데

처음은 웃었다가

애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까 살짝 텐션 낮추면 큰일날 느낌이라

금방 나오면 되지 하는데

진짜 그 공기가 틀려..

우울증이 저절로 걸릴듯한 공기와 아우라가 진짜 개오진다..

벽하나 두고있었고

일부러 유쾌하게 3분인가 5분동안 이야기하고 나왔는데

손떨리고 아무생각 안들면서

유리보관함에 스맛폰이랑 지갑도 간신히 꺼내고

밖으로 나오니까 그 아줌마 아직도 눈물 흘리면서 앞에서 방황하고 있더라

나도 반쯤 방황상태 되더라


그리고 교도 현직이야기 해봤던애랑

그 구치소 가서 본 남자애는 기본적으로 눈에 뭐가있더라

눈 계속 보고있으면

그 저색기 죽이고 만다 할때의 눈빛?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보통 그런 성질의 눈빛을 가지고잇더라


난 누가봐도 순둥하고 흑우스탈이라..

교정은 가면 죄수들이 에베베 거리고 놀릴거같애

핸드폰 만화 이런거 해달라규 협박하구 ㅜㅜ


점수 만만한게 교정이고 일 업무 단순해서 이거 하고싶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사직서 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