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번 역대급 물시험 국가직 치느라 고생들 많았다.


나는 작년에 면접까지 갔다가 면탈했음. 그 당시 커트라인에 거의 턱걸이로 얻어걸린거라 솔직히 안갈까 하다가 그냥 경험삼아 한번 가봤는데 역시나 탈락이었음.


우수 받을 자신도 없고 탈락 예상하고 간거라 결과 받아들였을때 멘탈 나간것도 없었고 그 후 다시 공부해서 이번에도 뭐 나와봐야 알겠지만 필기는 통과할것 같음.


나 역시 작년에 필기랑 체합하고 면접준비 시즌에 교갤 존나 들어오면서 면접 팁좀 얻으려고 그랬는데 그 당시 념글에 한 현직자가 면접 팁으로 모르겠으면 면접관이 부연설명 해주니 거기에 "숙지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배우겠다는 의지를 표출하라 그랬는데 난 어떤일이 있었냐면


행사충인데 형소법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음. 막상 지금 쓰려니 무슨 질문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어정쩡하게 대답하고 면접관이 역시 부연설명 해주길래 교갤에서 본대로 "숙지하겠습니다" 란 말을 했는데

면접관 하나가 썩창지으면서 "아니 근데 앞에 면접자들도 그러고 모르는거에 대해서 하나같이 전부 숙지하겠습니다라 그러는데 다들 짰냐, 진심이 안느껴진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말투도 띠껍고 리얼 개썩창을 지었음. 오죽하면 옆에 면접관이 웃으면서 지원자들이 알아도 정확히 얼마나 알겠냐 그러면서 커버치긴 했는데


존나 쪽팔리더라고. 뭐 무튼 아직 필합도 제대로 나온거 아니고 면접 얘기하기 심히 이르긴 한데 면접 시즌때 되면 교갤에 숙지드립 또 나올것 같아서. 내가 면접관 깐깐한 사람 만난 탓도 있는데 그냥 작년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참고만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