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소수점후반대

교정 사회


행정 사회를 선택한 많은 수험생 그리고 합격이 예상되는 분들은 나를 보고 멍청하다 말할 것 같다. 왜 현명하게 선택하지 못했어? 병신아냐?


나는 그저 다른 곳 눈돌리고 싶지 않아서, 시스템에 좀 더 옭아매야 집중할 것 같아서 교정학을 선택했는데.


그런데 조정점수가 어찌될지도 모르는 지금. 그리고 장기간의 기다림, 그걸로 내 상황의 흐름 자체가 달라질 것 같다는 게 피곤하다.


나는 달리 지방직을 보거나 할 옵션이 없어서, 마음을 추스리고 운동을 해보려고 일정을 정리중이다.


어제 먼저 입교했다는 분 말대로 오늘 내로 250안으로 존버하면 되겠지? 라고, 누가 보기에는 망상으로밖에 안보이는 생각도 했다 말았다 한다.


포기하면 편하다지만, 포기한들, 뭘하겠어? 다시 같은 공부지. 다시 해도 나는 교정 갈거다. 덧글에서 얼핏 말했다시피, 손을 크게 다치고 밥도 못먹는 상황에서 다시 일상생활 복귀하는데 교정직 공부, 그리고 체력단련 특히 악력이 도움이 많이 됐다. 나를 다시 살려줬는데, 그냥 포기하기에는 아깝다.


경험상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설프게 위로라도 해주면, 마음이 한결 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