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고 왔다
나보고 지금 좌절하는거 이해 하는데 너 만에 하나 1.5배수 안에 들어서 체력시험 보게됐는데 준비 하나도 안하고 떨어지면 그 좌절감 어떻게 감당할거냐고 운동 나오라드라 부모님한테 자기 팔아서 운동 등록하고싶다고 설득하라고 해주고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서 집에 지금 와서 부모님 설득했다 사실 설득이랄 것도 없는게 아까 처울면서 나간거 걱정하셨는지 내 얘기 들으시고는 좌절 안하고 다시 할 마음 먹어서 다행이라고 한번 더 해보라고 하시네
초시생이어서 비교적 쉬웠던 것 같아
아까 댓글 달아준 사람들도 그렇고 내 친구나 부모님이나 다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잡힌다
앞으로 운동 하루에 두세시간 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지방직에 다시 한번 쏟아볼게
다시한번 그동안 다들 수고 많았음 나중에 어디서 보든 웃으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