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갑

나랑 같은체력학원 다녔음

100키로넘는 파오후였는데
악력은 덩치빨인지 대충쥐어도 통과수준이었고

윗몸일으키기랑 왕오달이 문제였는데
둘다 처음보단 훨씬 좋아졌지만
학원 마지막날까지도 합격엔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시험장갔던걸로 기억함

그래도 왕오달까지 간거보면 윗몸은 어떻게 넘어갔나본데
미친듯이 뛰다가 결국 실신했나봄

17년 체력썰에 나오는 갑중에선 좀 안타까움


말도안돼갑

내가 말도안돼갑 바로앞앞조에서 대기하고있어서 정확히 기억함
그분은 세모전략 아니야
세모전략은 동그라미 못받을거같으니까 커트라도 맞추는게 세모전략이고...

그분은 다 통과해놓고
장난식으로 일부러 세모에 딱맞춰서 뛰려고한거야
체형도 통과못할 체형이 아니었고
뛰고난다음에 실실웃으면서 걸어들어왔거든
숨차면 그렇게 못웃음
개선장군마냥 걸어가다가
감독관이 횟수1번 부족해서 실격이라고 하니까
말도안돼! 외친거임

솔직히 본인이 자초한거라 불쌍하지도않았음



번외로
갑 타이틀은 못받았지만
시작하자마자 윗몸10개도 못해서 광탈하고
쿨하게 집에 간사람도 있었는데
그분도 나랑 같은체력학원사람임ㅋㅋㅋ
그형 허리가 너무길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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