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 서성한 중 하나인데 니들이 졸라 싫어하는 농어촌 수시충이라서 그리 실력이 좋진 않다.

그래서 학점이나 학교 공부 따라가질 못해서 2년차인 올해 교정으로 바꿔서 필합 기다리면서 실기

과목 조지는 중이고.


우리 대학교에 지역 향토 모임이 있는데 내가 따르던 횽이 있었다. 이형은 나처럼 농어촌 전형이

아니고 중학교까지 울고향에서 나오고(신상 털릴까봐 적진 않겠음) 고등학교는 지역 외고에서

공부해서 정시로 대학교 들어 온 공부 잘하는 형이었는데 횽 행시 준비할 때 보다가 못보고

2년전에 나 대학 졸업반일 때 응원한다고 갑자기 와서 근황을 얘기해주시는데 교7 되어서 근무중인데

괜찮다고 추천해주심.


횽 경제학이랑 행정학 준비했으면서 왜 7급 일행으로 안보고 교정으로 봤냐고 물으니까 

이유가 자긴 여자랑 일하는게 너무 싫단다.

사무관이라서 밑사람한테 뭐 시키는 건 상관없는데 여자 동료, 상관 모실 생각하면

너무 피곤해서 공무원중에 남자 제일 많은 교정 택했다고.

그래서 졸라 만족한다고.


보통 여자랑 남자 적절한 비율을 좋아하지 이형처럼 여자랑 근무하기 싫어서 공기업이나 7급 상위직렬도 

공부로 뚫을 수 있는데 교7 가는 사람 있을까? 

학점이랑 공부 실력이 아까움. 행시 psat도 통과하고 2차에서 아깝게 떨어지던 사람이고 

공기업 필기도 몇군데 통과한 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