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2조였고
윗몸일으키기 >10미터 > 악력순으로 측정했다

1. 윗몸일으키기
귀잡고 할지 깍지끼고 할건지 처음에 감독관이 정하게 해준다
그뒤에는 못바꿈
윗몸일으키기 오전조는 처음하는 조라서 약간 빡빡했을수도 있는데
오후조는 막 미친듯이 빡세진 않았다
처음 해보는 자세다보니 어색할수도 있음

나는 37개하고 10초 남겼는데 마지막에 1개를 못해서 윗몸 세모 받고 시작함
원래도 윗몸일으키기 가장 힘들어했고,
오전조 후기보고선 개쫀 상태에서 1빠따로 한것까지 감안하면
세모도 못받는거 아닌가 했는데,
내가 근성만 있었으면 38개까지도 할수 있을 수준이었다

2. 10미터 달리기
우리조에선 한명만 재시험 치고 다 무난하게 통과함
재시험 친 사람도 재시험에선 무난히 합격함
난 평상시 11초 중반대 나왔는데 오늘 측정은 10초 중반대 나왔다

갤러들이 말한대로 한번 물건 잘못놔도 그냥 무난히 통과할수 있는 수준이었다

3. 악력
나는 운동학원에서 타케이로 측정시 44정도 나오다가 마지막에
파지법 제대로 하고 48~49 무난히 찍어서 솔직히 걱정은 안됐음

시험장에 액상탄마가 있는데, 그거 바르고 측정했더니 53나왔음
원래 세모 나오던 아는 분도 51인가 나오더라

악력도 재시험 치는 사람 없던거보면 다들 그냥 47 넘긴거 같았다


4. 왕복오래달리기
올해도 음원은 샴푸 소리소리다
짐싸고 갈사람들 다 가고 남은 사람들이 8명씩 달리는데
20미터 예상보다 되게 멀어보여서 걱정했다

뛰기전에 배도 고프고 난 이미 세모가 하나 있어서
무조건 완주해야하는 압박감도 조금 있었고 해서 살짝 걱정되더라

내 앞에 3조 정도 뛰었는데, 무릎 아파서 44개로 세모받고 합격하신 분 제외하면 걍 다 무난히 합격했다

나는 30개 중후반에 속도 빨라지는 부분에서 내 생각보다 좀더 빨리 달려서 44개쯤메서 퍼질뻔했음
근데 여기서 한번 쉬면 1년 더해야한다는 생각에 숨뱉을거 안뱉고
그냥 끝까지 이막물고 달렸다

왕오달 소방음원으론 30~32개밖에 못하고
교정음원으론 48개 다뛰고 헉헉댔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비슷비슷하게 힘들었어도
그냥 이악물고 뛰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후조는 한 10명~13명 정도 떨어진거 같은데
떨어진 사람의 90프로 이상은 윗몸에서 떨어진걸로 보인다

준비안하고 온 사람들이 떨어진거일수도 있지만,
준비한 사람도 당황할수 있으니까 침착하게 해라
시간은 생각보다 잘 안가니까 침착하게 38개 하면 할수있다



니들이 보면 어떻게 저런몸이지 싶은 나도
육중한 몸 이끌고 체합했다

이 글을 보는 갤러가 체력시험을 준비했다면
충분히 다 무난하게 통과할수 있는 수준의 체력시험이었다고 생각된다

꼭 합격하고 갤질에서 자랑질할수 있는 갤럼들이 되길 빌며
97키로 파오후의 체력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