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음슴체로 쓸테니 양해좀 해주십쇼 형님들.
80일 전에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자가 있음. 여자애는 고3임. 걔가 먼저 내 프로필 보고 연락 걸었고 만난 지 하루만에 본인 전번을 알려주대? 그리고 일주일뒤에 만나자고 할 정도로 적극적인 애였음.
중2때부터 소개팅어플 해왔던 필자지만 저렇게 적극적인 건처음봤음; 또 얼굴도 보기 전에 뭐 갖고 싶다고 해서 15,000원짜리 선물 사들고 만났음.
게다가 만나고 나서도 지가 지갑을 안들고 왔대; ㅈㄴ비싼 카페가서 거기서 또 12,000 가량 씀. 더 빡치는 건 지가 고3이라서 오빠가 여기로 와줘야 한다해서 ㅆㅂ 공시 1달 반 가량 남겨두고 거기까지 전철타고 갔음.
그날은 어차피 9급충이라서 돈 쓸 일 없다고 자위질하면서 버텼고
2주뒤에 또 만나서 7천원정도 씀; 근데 이건 내가 만나자 했으니 깨끗이 인정. < 여기까지가 만남에 관한 글 >

두번째는 얘 인성 문제임.
국가직 필합 발표 나기전에 급식들 시험기간이라서 얘가 연락도 ㅈㄴ안 받고 ㅈ같이 구는거임. ㅋㅋㅋ 난 ㅅㅂ 9급 이틀 앞두고 연락 다 받아줬는데 ㅅㅂ;

그리고 언제는 우리집 재정상태 ㅆㅎㅌㅊ라서 해주고 싶은 거 잘 못해준다 하니까 대역죄인처럼 오빠한테 사달라고 조른 거 미안하다고 사과하더라. 근데 며칠 뒤에 휴대폰케이스 정도는 싸니까 괜찮지? 물어보면서 사달라 함. (16,000짜리 보내줌 택배비 ㅅㅌㅊ??)
오늘은 내가 전화로 나 너한테 편지 받고 싶다하니까 얘기 하는말이 \"오빠가 보내줘야 편지를 써주지;\" 이럼.
홧병나서 뒤질뻔한거 참았음. 보내주고 사준 게 얼만데..ㅅㅂ
개씨발 종이쪼가리 보내준다는 걸로도 감사히 받겠다는데 그것조차 거부한다는 게 ㅈㄴ 섭섭하고 빡쳤음.

그리고 나한테 성욕이 안 느껴진다고 몸좀 키우라고 ㅈㄹ함.
난 플라토닉 연애방식이라서 스킨쉽 일절 하기 싫음.
타카키 니시카타 나오는 애니 봤음? 딱 그런 연애 좋아함.

아무튼 나는 21살 대학생임. 아다+히키+아싸+겜창+흙수저 고 내가 예민한건지 얘가 김치인건지 알려주라
흙수저라서 유튜브보면서 공부했음ㅜㅜㅜ(눈물 안나오노..)
공부 기간은 4달(ㅅㅌㅊ?)
쨋든 형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