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 9급 4개월만에 합격해서 엄마한테 자신감으로 7급준비한다 하고 토익학원 등록해서 26만원 띵까먹었다.
그리고 곧 80만원 정도 되는 인강도 등록해주신다 하는데 정신이 나태해져서 공부하기가 싫어졌다.
대학교 있을 때는 어차피 애들한테 미운털 박히고 적성1도 안 맞아서 죽기살기로 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책이 있었는데 지금은 합격했으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9준생 만화처럼 부모님한테 마냥 빌릴 수는 없어서 저번달부터 2시간만 일해서 65만원정도 버는 일 시작했다.
ㅅㅂ 이럴거면 풀잡뛰고 돈 더 모은다음 여행이나 가는 게 이득인데 정신꼬라지가 나태해서 토익학원 벌써 두 번이나 재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다...
9시수업 대학때 거의 안 갔는데 내년에 근무는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인생 ㅈ 됐다. 나란 놈은 구제 불능이다. ㅅㅂ 부모 등골이나 빨아먹는 구차한 인생...
8시간씩 게임 디씨를 오가도 안 지칠 히키성향을 타고나서인지 알바도 몇 번 지각해서 욕먹었다.
진짜 이딴 히키근성을 가지고 작년에 9급에 목숨 걸 만큼 열심히 했던 게 기억이 안 날 정도다.
내 ㅈ같은 정신 어떻게 개조해야할까? 컴퓨터만 보면 히키처럼 게임을 켠다. 옆에 토익 책은 무시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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