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20대 중반 모쏠이여서 여자 대화 의도를 잘 모르지만

20살때는 더 심했음

지금 생각해보니 걔는 나를 좋아 했던거 같음

전공시간에 내 옆에 와서  수업중간에 내 책에다 파닭먹고 싶다 파닭 파닭   이랬는데

내가 먹어라 왜 ㅋㅋ 이랬음

그때 좀 표정을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좀 수치스러워 했던것 같음

막 지 웃길때도 내몸 자꾸 만지고..
내가 싫어하는 티 내니까(걔가 싫은게 아니고 누가 내몸 만지는거 싫어함)

그때부터 뭐 부탁하면 **한테 부탁하지 왜 나한테 그러냐
하면서 ㅈㄴ 틱틱댐

도끼병일수도 있고 뭐 내 착각일수도 있지

지방직 면스하다가 다른 여자 애랑 카톡하면서

갑자기 걔가 떠오르길래

나만의 새벽감성글 싸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