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직장도 있고 여자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는데
요즘 들어서 나 혼자 외딴섬에 사는 느낌이다
인생을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진심이 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뭘 하고싶은지도 잘 모르겠다
여기 들어오기 전에는 인생의 잣대같은 것이 있었는데
들어오고나서는 그런게 다 깨졌다
그냥 묵묵히 내 할일만 하고 대충 cctv에 근무하는 모습 찍혀서
문제없이 지나가면 된다
그리고 직장가면 웃을 수가 없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이 곳 사람들은 진짜 말도 없고 잘 안 웃는다
웃고 있는 것 자체를 윗사람들이 별로 안좋아한다.
수용질서 헤친다나 뭐라나.. 비슷한 종류의 얘기를 하면서..
유일하게 서로 말이 많아지는 순간은 수용자나 직원들 뒷담화를 하는 순간인데
나는 이걸 듣고 있는 게 너무 싫다
예전에 외부공사하던 분들이 직원식당에서 밥먹는 모습을 봤는데
별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하면서도 웃는 모습들이 참 좋아보였다
묵묵히 밥만 먹는 이 곳 사람들과는 너무 대조됐다
그 때 처음으로 이직 생각을 해봤는데..
주변 친구들한테 물었더니 배가 쳐불러서 그런 생각 한다는 소리만 들었다..
내가 쓴 일기랑 똑같다 리얼
나한텐 딱이네ㅋㅋ
현직글인게 느껴졌다
무슨말하는지 알겟는데 다른 직장도 하하호호하는 곳은 거의 없어
글고 소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른거같다 여기는 형동생하면서 같이 놀러도 많이 다니고 담장밖 얘기도 많이해
니가 10년정도하고 정년퇴직할 나이 아니면 잘생각해봐라 30년다닐직장이다 물론 요즘같은 취업난에 아무대책도없이 뛰쳐나가는건 너가 또 후회할수도있으니까 잘 고민해보고 인간의 마음은 상황에따라 왔다갔다하니까
지랄하내 교정직 붙을정도 실력이면 차라리 세무직이나 고용노동직으로 옮기면 스트레스는 받을지언정 저런 우울증은 없다
우린 존나 동네형 동네 아저씨들처럼 이빨까고 노는데 진짜 문화가 다 다른가보네
어디소냐
진짜 원래 밝고 까부는 성격 다 숨기고 시간만 때운다..군대같아서 좆같은데 군대보다 더재미없음ㅠㅠㅠ
우린 다들 하하호호인데? 딱봐도공시생
이사람 글이 딱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들으면서 자살할 삘인데...
내가 얘기했잖냐. 글쓴이처럼 예민한 기질은 이런 직업 못한다. 글쓴이 같은 사람은 훈훈하고 이쁘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해야한다. 칙칙하고.... 삭막하고... 부정적인.... 교도소에서 일하면 .... 우울증 걸리는거지
근데 일하는 곳은 단지 일하는 곳일 뿐이지 좆목형성 되면 정치질도 심해지고 니가 말하는 뒷담화도 많아지고 일하기 좆 같아질걸?
오히려 그게 교정직의 장점 아니냐 나 할일 하고 쓸데없는 좆목없이 끝마치고 집 가는 거. 퇴근 후가 진짜 인생이니까.
간수따리 탈출따
좆목질 안하는게 좋은거 아니냐? 뒷담이야 뭐...
백수새끼 망샅 수준하고는 ㅋㅋㅋ
이건 소마다 다른 듯.
ㅋㅋ 일행은 뭐 다를줄 아냐? - dc App
왜 일행 해본척해 깐돌아
안웃는거 말고는 공감
뭔 회사분위기 좆같노 청송도 잘만 웃고 다니는데
일하는 곳에서 별걸 다 바란다
우리소는 다들 친하게 지내서 그런가 많이 웃고 다니던데 어디소 길래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