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참 착하고 괜찮게 보이는데
시험이란 건 기본적으로 경쟁임
허용되는 범위안에서 어떻게든 이겨야 되는 것임.
근데 글을 읽어보니까 이런 경쟁마인드가 없음
나도 공시 공부하면서 이런 류의 사람들을 꽤 봤는데
이런 사람들중에 붙는 사람 10명중의 1~2명 될까말까임
그렇다고 해서 얘네가 열심히 안하는 것도 아님.
오히려 쌩양아치같던 애들이 단기간에 고득점하고 시험판 떠나는 경우가 더 많았음.
글을 읽어보니까 이미 스트레스의 포커스가 같은 시험 경쟁상대들이 아닌
부모님과 가족들로 넘어갔는데
이런 경우엔 본인은 포기하고 싶은데 가족들의 기대때문에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공부가 안되는데도 공부하는 척 연기를 하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음
이건 본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임.
환경을 바꾸고 멘탈도 좀 바꿀 필요가 있음.
그 뒤에 다시 도전하면 분명 성과가 있을 것임.
일단 집을 나와서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활해보고 자립해보길 추천함
그리고 한동안은 정말 본인 하고싶은대로 살길 바람.
이러는 동안에 내가 위에서 말한 마인드들이 길러질 것임.
이상 교갤백수말씀
날카롭네
너에게 쓰는 편지같은데
너에게 쓰던 나에게 쓰던, 인생의 목적이 남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그닥 효과적이지는 않지. 결국엔 남 욕하기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