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결혼 안 하고 혼자사는데 더 낫다는 걸 새삼 절감한다.

감기 심하게 걸려서 밤새 기침 콜록 거리고 콧물 질질 후르륵 거리고 가래 카악 퇫 이러면서 수일을 그랬는데.

마누라 애새끼가 옆에 있어봐, 이럴 수 있었을 거 같냐?

애새끼 기침소리에 잠에서 깨서 울지 마누라년은 좀 조용히 하라고 잔소리나 하겠지.

아픈 것도 힘든데 시발 아픈 소리도 제대로 못 낼 거임.

병간호 족구하네 ㅅ발. 마누라가 병간호 해주는 시대는 전장군 폭도 잡던 시절에 끝났다.

이건희는 마누라가 옆에 있을때 쓰러졌냐. 이건희도 조선족 마사지사 보댕이나 만지면서 혼자 살다가 훅 감.

어차피 도움도 안되는 마누라 간호지만, 그마저도 그딴거 존재하지 않음

그러므로 아플 때조차도 마누라 없는게 있는 것 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