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합격자고 지방내려와서 살고있다

원래 집은 서울이고 지방의 괜찮은 소 왔음.
어렸을때부터 혼자사는게 꿈이어서 지금 매우만족
집에서 마음대로 딸도치고 급여가 많은건아니지만
나름 적당한 선에서 사고싶은거사고 동기들하고 술먹고 재밌음


동기들과 얘기나눠보면 만족못하는사람들도 있음
1.돈이 너무 적다
2.놀거리가 없다(+여자가 없다)
3.집과 멀어서 외롭다
대충 이정도임 우리소 동기들은 업무에 관해서는 불만없음

난 대체로 위에 불만사항하고는 멀어서 행복한듯
1.돈 걱정그닥 없음
집이 원래 좀 살아서 자취방 원룸도 전세로 들어갔고
아버지 타시던차 받아서 공짜로 타고다니고 결혼할때
아파트도 해주신다니 돈도 적당히 모아야하겠지만
죽기살기로 모을필요가 없음
+부모님용돈도 안드려도됨

(올해 성과급으로 티비사드렸긴함 내년앤 냉장고 사드릴예정)

동기들보면 집에 빚있고, 부모님 은퇴하신집은
용돈드리고 그러고 돈도 못모으는거보면
결혼은 할 수있을까 걱정됨.

2.서울에 비교하면 매우 작은도시지만
서울에서 나고자랐고 시끄러운분위기, 차막히는게 너무싫어
완전깡촌이었으면 나도 힘들었겠지만 지금 딱좋음

여자친구도 오래만나서 지금 한달에 2~3번보는데
뭔가 더 사이도 좋아지고 다시 활활타오름
내년내에 결혼할 예정

3.불효자같지만 사실 가족안만나도 안외롭다..
실은 집에 한달에 한번정도만 가면 족하다고 생각함
여자친구랑 친구들보러 올라가는거지

지방와서 단점은 친구들 못만나는게 좀 그렇다
단톡방보면 맨날 지들끼리 술먹고 재밌는얘기함
몇몇그룹은 이제 난 관심밖이됐고 내가 올라가서 만나자해야
만나지ㅋ
일년지나니까 먼저 찾아주는 친구는 몇안남더라
하기야 맨날 어디냐 언제올라오냐 물어보면
난 나 근무임 언제올라갈지 모름ㅋ 이러니 찾겠냐


너네도 들어오면 케바케일거야 사람마다 사정이있고
어느 소를가냐에 따라 업무강도도 천차만별이니까
연수원에서 공부열심히들해 나중에후회한다ㅋ(난 물론아님)

되도록이면 집근처로가고 나같은 상황이면 청송같은데 빼고
대부분 만족할듯